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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들 전화 말다툼에... 남친들 직접 만나 ‘현피 칼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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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경찰 로고 /조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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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중 여자친구들이 전화로 말다툼을 벌이는 것을 보고, 대신 싸움에 나선 남자친구들이 경찰에 검거됐다.

22일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 21일 서울 중랑구의 한 거리에서 이같은 이유로 싸움을 벌인 40대 남성 두 명을 각각 살인미수와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남성 A(47)씨와 B씨는 각자의 여자친구가 전화로 싸우는 모습을 보고 대신 직접 싸우러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21일 새벽 1시 20분쯤, 서울 중랑구의 한 거리에서 대신 싸우러 나온 남성 B씨의 옆구리와 허벅지 등을 흉기로 8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후 경찰에 자수해 체포됐으며, B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도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미리 흉기를 준비해오고 상대방을 여러 차례 찌른 점 등을 고려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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