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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여야 협공 처한 이재명, '대장동 의혹' 정면돌파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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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민심에 악재될라 조기 차단 주력…텃밭 경선 여파 촉각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정국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대장지구 의혹에 대해 정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휘발성이 높은 부동산 관련 이슈로 더는 휘둘려서는 안 된다는 판단 아래 강력 대응으로 조기에 악재를 차단하겠다는 태세다.

이 지사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1천800억원으로 추산되던 (민간 사업자) 이익이 4천억원대로 늘어난 것은 예상 못 한 부동산 폭등 때문"이라며 사업 시행사 화천대유의 수익 논란에 따른 책임론에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