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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인교진 "딸들과 라운딩?=최고의 행복"…소이현 "남편 멋있어♥" (공치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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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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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인교진이 나중에 딸들과 라운딩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22일 방송된 SBS '추석특집 골프혈전 편먹고 공치리 with 동상이몽'(이하 '공치리')에서는 강경준♥장신영 부부, 인교진♥소이현 부부가 출연했다.

앞서 이들은 이경규, 이승엽, 강경준, 장신영의 '추석은 자양강장' 팀, 유현주 프로, 이승기, 인교진, 소이현의 '편먹고 공치삼' 팀으로 나뉘어 게임을 진행했다.

이날 이승기는 팀끼리 점심을 먹던 중 "요즘은 가족끼리 골프를 치는 게 꿈인 아버지 어머니들이 많더라"며 인교진, 소이현 부부의 생각을 물었다.

그러자 인교진은 "저 역시 딸이 둘이 있는데 애들이 커서 저랑 라운딩을 하면 최고의 행복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고 했고, 소이현은 "저도 두 번째 라운딩을 시부모님과 갔다"고 맞장구를 쳤다.

인교진은 "아내가 며느리가 된지 얼마 안 됐을 때 공이 90도로 날아가서 아버지한테 맞은 적이 있다. 입으로는 굿샷이라고 괜찮다고 하시더니 집에 가서 일찍 주무시더라"고 폭로했다. 소이현은 "시아버지 덕분에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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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교진의 남다른 골프 실력도 조명됐다. 소이현은 "부부 싸움을 하고 안 좋다가도 남편이 골프 치는 모습을 보면 (멋있다) 싶다. '내가 함부로 개기면 안 되지'라는 생각이 들더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장강부부의 제주 살이와 골프 이야기도 이어졌다. 장신영은 장타를 잘 치게 된 계기에 대해 "남편과 연애하면서 취미로 운동을 같이 하게 됐다. 남편이 잘하니까 샘이나더라. 그러다가 나도 힘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다소 어설픈 실력에는 "3년 동안 채를 안 잡다가 여기 섭외되서 1달 동안 연습을 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강경준은 제주 살이에 대해 "서울로 전혀 나오고 싶지 않다. 서울에서는 하늘을 보고 산 적이 없는데 (여기서 하늘을 본다) 또 애들이 뛰어노는 모습이 좋더라"라고 말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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