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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POP초점]'섹스 앤 더 시티' 윌리 가슨, 57세에 사망..子 "아버지 자랑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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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윌리 가슨 SNS



[헤럴드POP=천윤혜기자]미국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에 출연한 배우 윌리 가슨이 사망했다.

22일 CNN 등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배우 윌리 가슨이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57세.

윌리 가슨의 아들 나덴 가슨은 SNS를 통해 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나덴 가슨은 "아빠 사랑한다. 편히 쉬셔라. 아버지의 모험에 함께하고 많은 걸 얻을 수 있어 감사했다. 아버지가 자랑스럽다"고 애도를 표현했다.

윌리 가슨은 미국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에서 캐리 브래드쇼의 게이 친구 스탠포드 블래치를 연기하며 사랑을 받은 인물. 최근까지 암 투병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섹시 앤 더 시티'의 제작사 HBO 측은 "그는 HBO에서 인기 있는 캐릭터 중 하나를 만들었고 지난 25년간 우리 가족의 일원이었다"며 "그의 죽음에 깊은 슬픔을 표하며 가족들과 그가 사랑했던 이들에게 애도를 말을 전한다"고 추모했다. 이 외에도 '섹스 앤 더 시티'에 함께 출연한 마리오 캔톤도 애도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윌리 가슨은 지난 1986년 영화 '스트레인저'로 데뷔했으며 HBO 드라마 '센스 앤 더 시티'에 출연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CSI 라스베가스 시즌4', CIS 마이애미 시즌3, 5' '화이트칼라' 등에도 출연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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