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다이어트가 저절로"…손예진도 제니도 푹 빠진 '이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필라테스 중인 제니. 사진l스타투데이 DB, 제니 SNS 캡처


"코로나로 확찐자 됐는데 추석 연휴에 또 찔까 걱정이에요."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이 2년 가까이 이어지면서 확찐자(갑자기 살이 찐 사람들)이 늘어난 가운데 전 떡 잡채 등 먹을 것 많은 추석 명절 연휴가 돌아와 다이어트에 대한 고민이 더 커졌다.

이럴 때는 평생 다이어트가 숙명인 여성 스타들의 비법을 벤치마킹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몸매 관리 잘하기로 소문난 여성 연예인들의 SNS에 자주 등장하는 운동이 바로 '필라테스'다. 필라테스는 자세 교정을 통한 반듯한 몸매를 비롯해 근력 강화, 유연성 향상, 재활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게중에는 필라테스에 푹 빠져 고난이도 기구 필라테스를 척척 해내며 전문가급 수준을 자랑하는 이들도 있다.

스타투데이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필라테스를 하고 있다. 사진l제니 SNS 캡처



◆‘극세사 몸매’ 블랙핑크 제니, 고난도 동작도 ‘완벽’

극세사 몸매로 유명한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25)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자신의 SNS에 필라테스를 하는 사진을 게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몸도 마음도 발목도 힐링 되는 공간”이라는 글과 함께 유연성이 돋보이는 동작을 선보였고, 지난 4월에는 “필라테스 사랑♥”이라며 한층 발전한 실력을 자랑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제니는 군살 하나 없는 잘록한 허리와 코어 근육이 돋보이는 고난도 동작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타투데이

필라테스 중인 손예진. 사진l스타투데이 DB, ‘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손예진 “필라테스 10년째, TRX 자격증도 있어”
대한민국 대표 청순 미인으로 불리는 배우 손예진(39)은 2018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약 10년 간 필라테스를 하고 있다고 밝혀 한결같은 자기 관리를 드러냈다. “집보다 더 자주 오는 곳”이라며 자신이 다니고 있는 학원으로 멤버들을 초대한 그는 8년 전 필라테스와 유산소운동을 접목시킨 TRX(Totally body, Resistance Exercise·전신 저항 운동) 자격증도 땄다고 밝혔다. 이날 손예진은 여러 기구들을 이용해 고난도 필라테스 동작을 선보이며 엄청난 체력과 근력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스타투데이

필라테스 중인 전소미. 사진l스타투데이 DB, 전소미 SNS 캡처



◆‘172cm·46kg’ 전소미 “필라테스 하고 키 컸어요”

‘국민 센터’에서 솔로 가수로 성공적인 변신을 마친 전소미(20)도 필라테스를 즐겨한다. 그는 2019년 한 방송에서 “필라테스 하고 키가 2~3cm 컸다”라고 밝혀 귀가 솔깃하게 하기도 했다. 지난 8월 ‘덤덤(DUMB DUMB)’으로 활동에 나선 그는 컴백을 앞두고 키 172cm에 몸무게 46.6kg을 인증하며 다이어트에 한창인 모습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거꾸로 매달려 중심을 잡은 채, 허리를 뒤로 꺾는 동작을 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는데, 마치 필라테스 강사 같은 안정적인 자세를 선보였다.

스타투데이

필라테스 중인 정채연. 사진l스타투데이 DB, 정채연 SNS 캡처



◆다이아 정채연, 필라테스로 완성한 ‘11자 복근’

그룹 다이아 멤버 겸 배우 정채연(24)은 지난 달 필라테스로 완성한 ‘11자 복근’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사진 속 정채연은 짙은 녹색 레깅스를 입고 기구를 활용해 운동을 하고 있다. 깡마른 몸매에 뚜렷하게 보이는 11자 복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2018년 8월 진행된 다이아의 네 번째 미니앨범 ‘서머 에이드(Summer Ade)’ 쇼케이스에서 한층 늘씬해진 몸매로 등장한 그는 “그동안 식이요법으로만 다이어트를 했다고 하면, 이번엔 필라테스 등 운동을 많이 했다”라고 필라테스를 다이어트 비결로 꼽기도 했다.

스타투데이

필라테스 중인 하재숙. 사진l스타투데이 DB, 하재숙 SNS 캡처



◆“3년 째 필라테스 중”...하재숙, 24kg 감량 성공

최근 24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은 배우 하재숙(42)의 체중감량 비법도 필라테스였다. 남편 이준행과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인 그는 지난 달 16일 방송에서 3년째 필라테스를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고난도 필라테스 동작을 가뿐하게 소화하는 하재숙의 모습에 MC 서장훈은 “유연한 것도 유연한 거지만 근력이 (대단하다)”라고 감탄했다. 하재숙은 "배우치고 덩치가 큰 편이고, 악플도 진짜 많다"라고 털어놓으며 "몸무게는 둘째 치고, 몸은 편하게 쓸 수 있게 하는 게 제 철칙이라 운동은 꾸준히 하는 편"이라며 필라테스 사랑을 보였다.

스타투데이

필라테스 중인 손담비. 사진l스타투데이 DB, 손담비 SNS 캡처



◆손담비 “어깨 근육 찢어져, 재활 목적으로 필라테스 시작”

가수 겸 배우 손담비(38)는 지난 4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담비손'을 통해 '손담비의 다이어트 브이로그-필라테스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3년 전 필라테스를 시작했다는 그는 “그때는 재활이었다. 그때 어깨 근육이 찢어져서 팔을 올릴 수 없었다. 지금도 양쪽 돌아가는 게 똑같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또 손담비는 스스로를 "살기 위해 운동하는 사람"이라며 "운동 좋아하는 사람이 너무 신기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운동을 좋아하지 않아도, 필라테스의 효과를 경험한 뒤 꾸준히 해온 손담비. 이어진 영상에는 고통스러워하면서도 유연하게 고난도 동작을 해내는 모습이 담겨 그간의 노력이 짐작된다.

스타투데이

필라테스 중인 맹승지. 사진l스타투데이 DB, 맹승지 SNS 캡처



◆“보형물 안 넣었음”...맹승지, 필라테스로 완성한 명품 애플힙

개그우먼 맹승지(35)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필라테스에 푹 빠진 일상을 팬들과 공유하고 있다. 몸에 딱 붙는 레깅스에 크롭톱 차림으로 필라테스에 열중하고 있는 그는 탄력 있는 애플힙과 놀라운 유연성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일부 누리꾼들이 그의 완벽한 애플힙에 “마치 엉덩이 보형물을 넣은 것 같다”라고 반응하자 “보형물 안 넣었음. 포토샵도 안했음”이라고 해명하며 운동과 식단관리만으로 만든 명품 몸매임을 강조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