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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강경준♥' 장신영, 그리움에 혼술…다비치 '둘이서 한잔해' [명작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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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다 더 영화 같았던 추억의 뮤직비디오를 소개하는 엑스포츠뉴스만의 코너입니다. 당대 최고의 히트곡들을 떠올리고, 인기 스타들의 풋풋하고 신선한 과거 모습을 함께 추억해보는 '명작뮤비'. <편집자주>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세월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는 추억의 순간들은 존재하죠. 과거 헤어진 연인과 함께 간 장소, 나누던 대화, 흘러 나오던 음악 소리까지 아련하게 떠오르기도 하는데요.

이번 '명작뮤비'는 지난 2013년 발표된 그룹 다비치(이해리, 강민경)의 2집 정규 타이틀곡 '둘이서 한잔해'입니다. 당시 5년 만에 내놓은 새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인 '둘이서 한잔해'는 그룹 바이브 류재현이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한 어쿠스틱 발라드 장르의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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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곡 '미워도 사랑하니까' 이후 5년 만에 재회한 류재현과의 합을 느낄 수 있는 곡인데요. "술이나 한잔해 그러다 니가 취해 버리면 날 안아줄까 내게로 돌아올까" "오늘도 생각나 그때 그 자리에 청승 떨면서 여전히 혼자서 오늘도 한잔해" 등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솔직하게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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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신영과 성훈이 뮤직비디오에서 연인 호흡을 맞춰 곡의 감성을 더했죠. 두 사람은 사랑하는 연인의 알콩달콩한 분위기부터 이별하게 된 연인의 눈물 가득한 아픔까지 섬세한 감정 연기로 표현해내 몰입감을 높였습니다.

장신영은 뮤직비디오의 전반을 이끌어가며 폭넓은 감정 연기를 선보였는데요. 성훈과 함께하던 시간들을 그리워하며 혼자 술잔을 기울이는가 하면 더 이상 함께할 수 없는 현실에 가슴 아파하며 눈물을 쏟아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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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행복했던 시간에서는 약속 시간에 늦은 성훈에게 투정을 부리기도 하고, 함께 장난치며 환한 미소를 보이기도 했는데요. 또 이별을 앞둔 시점에서 더 이상 서로에게 미소를 보이지 않는 연인의 모습도 현실감 있게 그려내 공감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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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 역시 익살스러운 표정 연기부터 장신영을 떠나 보낸 후 가슴 절절한 심경을 드러내보이며 탁월한 감정 연기를 펼쳤습니다. 헤어진 연인을 떠올리며 가슴 아파하는 장신영과 성훈의 열연은 마치 한 편의 영화 속 이별 장면을 떠올리게 할 정도로 짙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장신영은 지난 2018년, 배우 강경준과 5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하며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슬하에 두 아들을 둔 이들 부부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더 달달한 신혼의 모습을 자랑해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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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2'을 통해 강경준과의 일상을 공개, 때로는 연인 같고 또 때로는 현실 부부 같은 모습으로 많은 사랑 받기도 했죠. 지난 2019년 방송된 TV조선 '바벨'에서 강렬한 연기로 또 한 번 깊은 인상을 남긴 만큼 장신영의 차기작에 대한 관심도 모아지고 있습니다.

성훈은 최근 종영한 TV조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활약을 펼쳤습니다. 잘생긴 비주얼은 물론 탄탄한 연기력까지 뒷받침된 성훈의 열연은 드라마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보여준 털털한 매력이 더해지면서 남녀노소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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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다비치 역시 지난 2008년 데뷔 후 한결 같은 사랑을 받으며 가요계 대표 여성 듀오로 활동 중이죠. 신곡뿐 아니라 다양한 드라마, 영화 OST부터 헌정 앨범, 리메이크 프로젝트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는 다비치의 열일 행보가 반가움을 자아냅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뮤직비디오, 앨범 재킷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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