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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팝업★]은가은 "코 성형+턱 돌려깎아..눈 빼고 내 거 아냐" 솔직(와카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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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TV조선 '와카남' 캡처



은가은이 성형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화제다.

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와카남'은 추석특집으로 꾸려져 가수 은가은과 개그맨 이상준의 가상 신혼 생활이 펼쳐졌다.

이날 이상준의 집에서 첫만남을 가진 은가은과 이상준. 은가은은 이상준에게 직접 만든 해독주스를 나눠주며 "오빠 탈모 있다고 하지 않았냐. 저도 탈모가 약간 진행되려고 한다. 요즘 흑채를 뿌리고 있다"고 공통 관심사로 대화를 이끌었다.

이어 두 사람은 은가은의 모닝 루틴인 스트레칭을 함께 하는가 하면, 서로 애칭을 정하며 스튜디오를 유쾌함과 달달함으로 물들였다. 뿐만 아니라 은가은이 집에서 스타킹과 남성 잡지까지 찾아내 이상준에게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자 이상준은 "엄마 것"이라고 수습해 눈길을 끌었다.

함께 김치찜을 만들며 신혼 분위기를 연출하던 두 사람. 이상준의 어머니와 통화가 갑작스럽게 성사됐다. 은가은은 전화를 건네받고 살갑게 인사를 건냈고, 이상준의 어머니는 "목소리만 들어도 너무 행복하다"며 며느리의 존재를 반겼다.

이상준은 이때 "아직 (성형) 수술한 걸 모르시니까"라며 "수술했대"라고 짓궂게 장난을 쳤다. 그러자 이상준의 어머니는 "성형은 필수다. 저도 눈 했다"고 급고백을 하며 며느리를 두둔,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스튜디오에 있던 이하정이 은가은을 향해 "너무 자연스러운데 어디를 한 거냐"고 묻자 은가은은 "눈 빼고 다 제 것 아니다"라면서 "눈만 우리 어머니가 물려주신 그대로다. 코도 하고 턱도 다 돌려서 깎았다"고 태연하게 고백했다.

이상준이 이에 "좀 숨기자. 너무 솔직하게 이야기 하지 말고"라며 걱정했지만 은가은은 "제 옛날 영상들 보시면 했다는 걸 다 아실 것"이라고 쿨하게 답했다. 또 "눈이 예쁘다"는 칭찬에는 "저 눈은 안건드린다. 눈이 예뻐서"라고 자신있게 밝혔다.

이날 은가은과 이상준 두 사람은 로맨스와 개그를 넘나드는 에피소드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마지막까지 서로에게 김치찜을 먹여주는 가상 신혼 생활로 안방에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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