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뉴스쏙:속]마지막 UN 무대 文 대통령, '종전 선언' 제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필요한 뉴스만 '쏙' 뽑아 '속'도감 있게 전달해드리는 [뉴스쏙:속] 입니다.
■ 방송 : CBS 김덕기의아침뉴스 (9월22일)
■ 채널 : 표준 FM 98.1 (07:00~07:17)

1. 文, 마지막 UN 연설에서 종전 선언 촉구

우리시각으로 오늘 새벽 임기 마지막 유엔총회 연설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 종전선언의 필요성을 다시 언급했습니다. 2018년과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이번 종전 선언이 앞서와 다른 점은 종전선언의 주체를 명확히 했다는 겁니다. 문 대통령은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가 모여 한반도에서의 전쟁이 종료되었음을 함께 선언하기를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정부에서도 로드맵을 계승할 수 있는 길을 닦아 놓겠다는 의미로도 해석되지만, 북한이 호응할지는 미지수입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을 향해서는 변화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총회에 앞서 문 대통령은 화이자의 앨버트 불라 회장을 만나 백신 추가 계약과, 조기 공급을 요청했습니다. 또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백신 교환에 합의했습니다.
노컷뉴스

기조연설 하는 문 대통령 (뉴욕=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 총회장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1.9.22 jjaeck9@yna.co.kr (끝)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조연설 하는 문 대통령 (뉴욕=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 총회장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1.9.22 jjaeck9@yna.co.kr 연합뉴스

2. 첫 UN 연설 바이든 "한반도 비핵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취임 이후 처음 유엔 연설에 나섰는데요. 북한에 대해서는 진지하고 지속적인 외교를 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신 북한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약속의 구체적 진전을 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북한 주민의 삶을 개선시킬 계획이 무엇인지가 관심입니다. 일각에서는 인권 문제를 언급하지만 또 한편에서는 대북 제재완화나, 인도적지원을 시사한 것일 수도 있다는 관측이 있습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나, 중국에 대해서도 직접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3. 나흘 연속 '요일' 최다 확진…오늘 1700명대 예상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기세가 한층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나흘 연속 '요일별 최다'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오늘(22일)도 1700명 안팎이 예상됩니다.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가 오늘로 마무리됨에 따라 이후의 유행 흐름을 예의주시 하고 있습니다. 귀성·귀경객과 여행객 등 대규모 인구 이동을 따라 '조용한 전파'가 진행됐을 가능성이 커 연휴 이후 시차를 두고 확진자 규모가 급격히 불어날 수 있습니다. 정부는 발열이나 기침 등 의심 증상이 있다면 일상 복귀 전에 선제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노컷뉴스

추석인 21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귀경객들이 검사 후 귀가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추석인 21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귀경객들이 검사 후 귀가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4. 호남 경선 앞두고 '명낙대전' 격화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의 최대 승부처인 호남 경선을 앞두고 중대 변수로 떠오른 대장동 개발 의혹을 둘러싸고 추석연휴에도 이재명, 이낙연 두 후보간 치열한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오전과 오후 잇달아 SNS에 글을 올리며 대장동 개발의혹과 관련해 정면 대응에 나섰습니다. 이 지사는 "이재명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살펴봐달라"고 결백을 주장하는 한편, 이 전 대표를 향해서는 "보수언론과 부패야당의 허위주장에 부화뇌동해 동지를 공격하는 참모들을 자제시켜 달라"며 에둘러 이 전 대표를 지적했습니다. 이 지사의 잇단 sns행보는 대장동 개발 의혹이 추석연휴 악재로 작용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에 이 전 대표는 '내부 싸움으로 왜곡하고 오히려 공격하는 것은 원팀 정신을 거스르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한동안 잠잠했던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간 비방전이 대장동 개발 의혹을 계기로 다시 격화하는 모양새입니다.
노컷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성남의 대장동 개발과 관련한 특혜 의혹에 관한 기자회견을 마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성남의 대장동 개발과 관련한 특혜 의혹에 관한 기자회견을 마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5. 연휴 마지막 날도 비…오후부터 맑아져

귀경길 날씨로 인한 불편이 예상됩니다.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충청과 경북 북부 지방에 10~60mm,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전라도와 경북 지방에 5~40mm 비가 내리겠습니다. 한 낮에는 서울 24도, 광주 28도, 대구 29도로 다소 덥겠습니다. 절기상 추분이자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내일(2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 귀경길 정체 아침부터 시작…4~5시 절정
# 美싸이티바 국내투자…"글로벌 백신 허브 기대"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