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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왓수다] 럭비 대표팀 주장 박완용, “럭비공 막 튀는 것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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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 만의 도쿄올림픽…전패에도 큰 자산

11월 아시아예선 내년 AG 등 대비해야



“웨이트 훈련 거르면 이상해요.”

그 말 그대로다. 햇빛에 그을린 팔뚝이 옷을 찢을 듯 팽팽하다. 반바지 아래 드러난 허벅지엔 힘줄이 불거져 있다. 육중한 몸끼리 부닥치고, 뒹굴고, 달려야 하는 럭비. 그들의 긴장감은 몸에서 이미 드러났다.

한겨레TV <스포츠왓수다>에 출연한 한국 7인제 럭비 대표팀 주장 박완용(37·한국전력). 그는 “하루라도 체력운동 안 하면 불안하다”라고 했다. 럭비는 레슬링, 축구, 핸드볼, 육상 등이 결합된 경기여서, 한 번 뛰면 온몸이 아파 다음날 일어나지도 못한다. 하루 1시간 상체, 다음날 하체 웨이트를 반복하는 것은 럭비공을 잡은 이래 습관이 됐다. 몸이 무기인데, 근력으로 다지지 않으면 싸움에서 버틸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