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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연휴 마지막 날, 아침부터 정체 시작…“오후 4~5시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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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추석 당일인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잠원IC 부근 하행선(오른쪽)이 정체된 차량들로 서행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522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것으로 예상했다. 귀경 방향 정체는 오후 3~4시께 절정에 이르렀다가 다음날인 22일 오전 1~2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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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오후 4~5시쯤 귀경길 정체가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2일 오전 7시부터 귀경 차량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을 470만대로 예상했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9만 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는 34만 대가 움직일 것으로 추정했다.

막바지 귀경 행렬에 오른 차량들에 곳곳에 비까지 오면서 정체 구간은 늘고 있다.

평소 차가 많이 막히는 경부고속도로 남이고개나 안성분기점, 서해안선 서평택분기점은 차량들이 평균 시속 90에서 100km를 유지하며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중부내륙선은 괴산과 충주분기점 부근에서 약 2km 정도 정체가 시작됐다.

귀경길 정체 현상은 이날 오후 4~5시 사이 절정에 이르렀다 밤 10시 이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약 49만대, 전국적으로는 470만 대의 차량이 이동하며 정체가 점점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중앙일보

주요도시간 예상시간. 사진 한국도로공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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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부산에서 출발하면 서울요금소까지는 4시간 50분이 소요되고 울산에서는 4시간 30분, 대구에서는 3시간 50분, 목포에서는 3시간 4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매장 안 취식이 금지된다. 또 고속도로 휴게소와 터미널 등 주요 교통 요충지 17곳에 설치된 임시 선별 검사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가 가능하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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