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장제원 子' 노엘, 재산은 4900만원…벤츠 어떻게 구매했나

댓글 5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인 래퍼 장용준(21·예명 노엘)씨가 무면허 운전과 경찰관 폭행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장 씨가 사고를 낸 차량과 함께 그의 재산이 공개됐다.

지난 20일 유튜버 이진호 씨는 개인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를 통해 ‘이번에도 벤츠 난동 장제원 아들 재산 얼마일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데일리

(사진=SBS ‘뉴스8’ 방송화면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이 씨는 장 씨가 사고를 냈을 당시 타고 있던 차가 시가 7000만 원이 넘는 벤츠 E 클래스 220D라고 말하며 “노엘의 재산 상황에 대해 알아봤다”고 밝혔다.

국회의원 재산 정보를 통해 장 씨의 재산을 확인한 이 씨는 “2018년 3월 공개된 국회의원 재산 정보 공개를 보면 당시 19세이던 노엘의 재산 총액은 5500만 원이었다. 그러다 2019년 재산이 2억 3400만 원으로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장 씨의 재산이 급속도로 늘어난 이유는 친할머니로부터 비상장 주식을 증여받았기 때문이었다. 이 씨는 “2018년 9월 노엘은 부동산 임대업을 하는 할머니의 비상장 회사 지분을 증여받았고, 장 의원은 아들 재산으로 할머니 회사의 지분 45%인 1억 8000만 원을 신고했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사진=유튜브 ‘연예뒤통령 이진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동시에 이 씨는 2019년 기준으로 장 씨의 재산이 2억 3400만 원으로 늘어나게 됐다고 전하며 “또 그 당시 노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연봉이 3억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2020년 재산 조회를 다시 해 본 결과 노엘의 재산은 1년 동안 451만 3000원 밖에 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장 씨가 연봉을 공개했을 당시 그는 벤츠 AMG GT를 자신의 힘으로 샀다고 말하기도 했다. AMG GT는 시가 2억 5천만 원이 넘는 고가의 외제차다. 이 씨는 “2020년 노엘은 1억 4547만 원의 부채가 생기는데, 자신의 힘으로 샀다고 말한 AMG GT를 리스하는 과정에서 이 부채가 생겼다. 2억 5천만 원 정도의 차를 사는데 본인이 실제 쓴 금액은 1억 원 내외”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가장 최근에 공개된 2021년 3월 장 씨의 재산이 4900만 원으로 줄었다고 말하며 “노엘은 현재 무면허 상태이기 때문에 리스나 구매는 불가능하다. 가족이나 친구들이 없다면 이번에 사고를 낸 E클래스 220D를 몰기엔 어렵다”고 강조했다.

또 이 씨는 장 씨가 강남구 압구정동에 ‘글리치드 컴퍼니’라는 회사를 설립한 사실을 말하면서 “거기다 가요계에 오랜 경력이 있는 매니저가 노엘의 음악 활동을 봐주고 있다고 하더라. 돈이 상당히 많이 들 것으로 보이는데, 대체 돈이 어디에서 나와서 외제차를 못 잃고 벤츠만 몰고 다니는지 의문”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데일리

(사진=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앞서 장 씨는 지난 18일 오후 10시 30분경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무면허 운전을 하고 음주 측정을 요구한 경찰관을 폭행하며 불응한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은 장 씨가 음주 운전을 했기 때문에 접촉사고를 낸 것이라 판단했고, 장 씨에게 음주 측정을 요구했지만 그는 응하지 않았다. 결국 이 과정에서 장 씨는 경찰관의 팔과 가슴팍 등을 밀치고 머리로 들이받는 등의 폭행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외에도 장 씨는 지난 2019년 9월에도 음주운전과 운전자 바꿔치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6월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지난 2월에는 폭행 사건에 휘말려 검찰에 송치되기도 했다.

집행유예 기간 중에 또 다시 범행에 연루된 장 씨는 실형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사고를 낸 다음날인 19일 장 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가 받아야 하는 죗값은 모두 달게 받고 조금 더 성숙한 사회 구성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문을 게재한 바 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