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51살' 박소현 "30년 동안 46kg 유지…허리는 25인치" ('순간포착')[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방송 화면 캡쳐


[OSEN=장우영 기자] 방송인 박소현의 남다른 관리가 감탄을 자아냈다.

21일 방송된 SBS 추석특집 ‘순간포착 청백전’에서는 MC 박소현의 남다른 관리 비법이 공개됐다.

박소현은 등장부터 남다른 필라테스 동작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박소현은 “매일 하는 동작이 아니고 근력이 필요한 동작이라 조금 무서웠다. 그래도 운동을 하려도 무서워도 극복해야 한다”며 관리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박소현은 근력과 유연성이 모두 있어야만 가능한 동작들을 능수능란하게 해내며 우아한 매력을 자아냈다. 박소현은 “20년 넘게 필라테스를 했다. 매일 집에서 했다. 그래서 지금도 할 수 있다. 발레를 했어도 매일 하지 않았다면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현은 “46kg에서 47kg를 유지하는 것 같다. 25년에서 30년 동안 매일 체크하면서 균형을 맞춘다. 맞추기 힘들다”며 체중계에 올랐다. 체중계에 올라선 박소현은 47.5kg을 보였다. 특히 박소현은 164cm에 25인치 허리를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소현은 “관리 안해도 유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나는 다이어트를 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매일 운동하고 체중 관리를 했다. 음식 먹을 때도 항상 고민했다. 언제 한번 이야기해야 하는데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소현은 “몸은 타고난 사람이 맞는데, 20대와 30대 초반까지만 덕을 봤고, 30대 중반 이후로는 노력으로 90%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OSEN

특히 박소현의 지인은 “학교 다닐 때 내가 3년 선배였는데, 꽤 유명한 친구였다. 되게 예쁜 아이가 발레도 잘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박소현은 “그때는 발레를 너무 잘하고 싶어서 매일 40kg, 39kg로 살았다. 그게 엄청 힘들었다. 먹는 것도 지금처럼 못 먹었다. 그래도 꿈이 있기에 행복했다”고 말했다.

박소현은 “발레단을 갈 거라고 생각했는데 무릎 부상을 당했다. 치료하면 낫겠지라고 생각하며 병원만 1년 6개월을 다녔다”며 “다시 태어난다면 120% 발레를 선택할 것이다. 어릴 적 꿈이라 포기가 안된다”고 이야기했다. /elnino8919@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