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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POP초점]"자택서 사망?"..서이숙, 가짜 뉴스에 '경악'→법적 대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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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서이숙/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서이숙이 '사망설'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네티즌들을 상대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서이숙, 오늘(20일) 심장마비로 별세...누리꾼 애도'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서이숙이 전날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는 기사 담겨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확인 결과 해당 글은 기사 형식을 빌린 가짜 뉴스로 밝혀졌다.

작성자 A씨는 언론 매체와 기자 이름까지 함께 올렸으나 확인 결과 해당 매체에는 서이숙의 사망 기사가 없을 뿐더러 같은 이름을 가진 기자도 없던 것.

이에 서이숙의 소속사 퀀텀이엔엠 측은 "지난 7월에도 이런 글이 올라왔지만,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지난번과 내용이 거의 흡사한 글이 또 올라와서 이번에는 고소를 준비하고 있다. 사이버 수사대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일이 아무 의미 없는 가짜 뉴스를 쓰는 사람들에게 확실한 경각심을 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확실한 조치와 책임을 물을 계획이다"라고 덧붙이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서이숙은 지난해 방송된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부부의 세계', '도도솔솔라라솔', '스타트업' 등에 출연했다. 또한 지난 3월 개봉한 영화 '최면'에도 출연했으며, 지난 12일까지 공연한 연극 '분장실'에도 출연한 바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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