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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71.1% 1차접종 완료…1·2차 접종자 인구 대비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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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예방접종센터 [사진 = 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70%를 돌파했다. 어제(20일) 하루 동안 2만1000여명이 1차 접종을, 9000여명은 2차 접종을 마쳤다.

2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신규 1차 접종자는 2만1683명, 접종 완료자는 957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1·2차 합산 접종자수는 3만1255명으로, 직전 토요일(57만8680명)과 일요일(4만5211명)에 비해 크게 줄었다.

이는 휴일이자 추석 연휴 셋째 날을 맞아 일부 위탁의료기관과 예방접종센터가 문을 닫거나 단축 운영을 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3652만7829명으로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천134만9116명)의 71.1%에 해당한다. 18세 이상 인구 기준 1차 접종률은 82.7%다.

전날 2차까지 새로 접종을 마친 사람은 9572명으로,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2218만500명으로 늘었다. 이는 인구 대비 43.2% 수준이며, 18세 이상 기준으로는 50.2%다.

성별 접종 완료율을 보면 여성은 2574만6790명 중 1148만30792명이 접종을 완료해 44.6%, 남성은 2560만2326명 중 169만6708명이 접종을 마쳐 41.8%로 각각 집계됐다.

연령대별 접종 완료율은 70대가 89.4%로 가장 높았고 이어 60대 87.3%, 80세 이상 79.7%, 50대 46.0%, 30대 33.7%, 18∼29세 29.2%, 40대 29.0%, 17세 이하 0.2% 순이다.

이날 0시 기준 국내에 남아있는 백신 물량은 총 1867만4000회분(모더나 807만2100회분, 화이자 585만500회분, 아스트라제네카 449만6000회분, 얀센 25만5400회분)이다.

전날 각 의료기관에서 관리하는 예비명단이나 네이버·카카오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앱을 통해 '잔여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1차 접종 기준 1070명(예비명단 1064명·SNS 당일예약 6명), 2차 접종 기준 3161명(예비명단 3125명·SNS 당일예약 36명) 늘었다.

이로써 잔여백신 접종자는 누적 1차 접종 450만6799명, 접종 완료 19만873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그동안 접종 기회를 놓쳤거나 미뤄왔던 미접종자를 위한 접종 예약이 18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된 가운데 현재까지 대상자 577만6556명 중 4만4528명(0.8%)이 예약을 했다. 18세 이상(200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미접종자나 미예약자는 이달 30일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시스템에서 접종 일정을 정할 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모더나 4가지 백신으로 예방접종이 이뤄진다.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모더나 백신은 2차례 접종이 필요하고 얀센 백신은 1차례만 접종하면 된다.

1·2차 접종 간격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4∼12주, 화이자 백신은 3주, 모더나 백신은 4주다. 다만 추진단은 백신 공급 상황의 불확실성을 반영해 현재 mRNA 백신(모더나·화이자)의 접종 간격을 한시적으로 6주까지 늘려 적용하고 있으며, '잔여 백신'을 활용해 2차 접종을 할 경우에는 간격을 단축할 수 있도록 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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