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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강자' 레반도프스키vs'괴물' 홀란드, 나란히 7골...분데스 득점왕 경쟁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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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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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괴물' 홀란드(21, 도르트문트)가 '절대 강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3, 뮌헨)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왕은 그동안 한 스트라이커가 독점했다. 레반도프스키가 해당된다. 2013-14시즌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고 첫 분데스리가 득점왕에 오른 레반도프스키는 바이에른 뮌헨 이적 이후 5번이나 더 득점 선두에 올랐다. 최근엔 4시즌 연속 득점왕에 성공했다.

격차가 정말 컸다. 2017-18시즌(29골)엔 2위 닐스 페테르센과 14골 차가 났다. 2019-20시즌엔 티모 베르너가 28골을 기록했음에도 레반도프스키가 34골을 넣으며 1위를 수성했다. 지난 시즌이 정점이었다. 게르트 뮐러의 단일 시즌 분데스리가 최다 득점을 깨며 41골에 도달, 당당히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또 수상했다.

이번에도 레반도프스키 득점 페이스는 여전하다. 30대 중반에 가까운 나이지만 더 노련해진 플레이와 절정의 결정력으로 득점을 뽑아내고 있다. 시즌 개막 후 치러진 리그 5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올렸다. 5경기 7득점으로 역시 득점 선수에 이름을 올리는 중이다.

레반도프스키 뒤를 바짝 쫓는 이가 있다. 바로 엘링 홀란드다. 홀란드는 2019-20시즌 후반기에 합류했음에도 15경기 13골에 성공하며 괴물다운 모습을 보였다. 지난 시즌엔 부상이 있었지만 27골을 터트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득점왕에 오르며 UEFA 올해의 공격수까지 차치했다.

두 시즌 동안 분데스리가 적응을 완료하고 기량을 더욱 끌어올린 홀란드는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정조준에 있다. 레반도프스키와 마찬가지로 5경기 7골을 넣고 있다. 도르트문트 마르크 로제 감독 아래서 다소 아쉬운 경기력, 불안한 수비력을 보이고는 있지만 홀란드가 필요할 때마다 득점을 넣어주며 팀에 승점을 선사했다.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득점왕 경쟁은 레반도프스키와 홀란드의 2파전이 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다. 절대 강자 레반도프스키가 경험을 앞세워 다시 한번 강력함을 선보일지, 홀란드가 패기를 바탕으로 생애 첫 리그 득점왕에 오를지 관심이 집중될 게 분명하다. 신구 스트라이커들 간의 경쟁은 분데스리가를 보는 큰 재미 요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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