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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앵글]'올해 추석도 잠시 멈춤' 한산한 청주 목련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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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추석 당일인 21일 충북 청주시 시립 목련공원에 소규모 성묘객들의 발걸음이 드문드문 이어지고 있다. 2021.09.21.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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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비대면 한가위를 맞은 21일 충북 청주의 공원묘지는 올해도 대체로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예년대로라면 극심한 교통혼잡이 빚어질 정도로 성묘객들의 방문하는 곳이지만, 추석 당일 청주시립 목련공원은 성묘객의 발길이 드문드문 이어졌다.

간간이 보이는 성묘객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부분 4~5인 안팎의 소규모 인원이 대부분이었다.

이마저도 간단한 음식으로 차례를 준비한 뒤 짧게 절을 올리고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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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추석 당일인 21일 충북 청주시 시립 목련공원에 소규모 성묘객들의 발걸음이 드문드문 이어지고 있다. 2021.09.21.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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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때 보이던 차례상은 대부분 자취를 감췄고, 묘지 곳곳에는 일찍이 성묘객들이 다녀간 듯 알록달록한 조화만 놓여 있는 곳이 다수였다.

이곳에서 만난 조인영(46·여)씨는 "코로나19로 가족 구성원들끼리 요일을 나눠 산소를 방문했다"며 "주말에 거의 다녀가서 추석 당일인 오늘은 사람이 별로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종식이 언제쯤 될지는 모르겠지만, 하루빨리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명절을 보내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추석도 코로나19 확산세가 걷히지 않으면서 충북도는 이 기간 성묘객 분산을 위해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운영하고, 봉안시설·추모공원 등 장사시설에는 '1일 추모객 총량 예약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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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추석 당일인 21일 충북 청주시 시립 목련공원에 소규모 성묘객들의 발걸음이 드문드문 이어지고 있다. 2021.09.21.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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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추석에 처음 실시된 이 제도는 국내외 어디서든 무료로 이용 가능한 비대면 서비스다.

온라인 성묘와 더불어 가족·친지간 안부를 전할 수 있는 소통기능을 갖췄다. 고인과 추억이 담긴 공간 이미지로 배경을 꾸밀 수도 있다.

온라인 사이트 'e하늘 장자정보시스템'에 접속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간편인증을 통한 가입절차를 거치면 온라인을 통해 추모가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봉안시설 등의 제례실과 유가족 휴게실은 폐쇄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연휴 기간 8명 가족 모임은 가능하지만, 외부 식당에서 식사하거나 성묘하는 것은 금지돼 있다"며 "추석 연휴가 코로나19 안정화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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