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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뉴욕증시 '헝다 공포'에 흔들…나스닥 2%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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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헝다 공포'에 흔들…나스닥 2%대 급락

미국 뉴욕 증시가 중국 부동산 개발 업체 헝다 그룹의 파산설에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현지시간 20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8% 하락한 33,970.47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7% 밀린 4,357.73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19% 떨어진 14,713.90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특히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지난 5월 12일 이후 4개월여 만에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헝다 그룹이 곧 도래하는 채권 이자 8,35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990억 원을 지급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증시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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