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 호주와 월드컵 최종예선전에서 공중볼을 잡는 당반람 |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박항서(62)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의 주전 골키퍼 당반람(28·세레소 오사카)이 어깨부상으로 전치 4개월 진단을 받으면서 10~11월 월드컵 최종예선 출전이 좌절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0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베트남 골키퍼 당반람이 왼쪽 어깨 탈구 부상으로 4개월 동안 전열에서 빠지게 됐다"라며 "10월과 11월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당반람의 소속팀인 세레소 오사카도 부상 소식을 전했다.
세레소 오사카는 20일 홈페이지에 "당반람이 지난 13일 훈련 도중 왼쪽 어깨 탈구 부상을 당해서 전치 4개월의 진단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이번 부상으로 당반람은 10월 7일 중국전, 10월 12일 오만전, 11월 11일 일본전, 11월 16일 사우디아라비아전까지 결장하게 됐다.
당반람의 부상 소식을 알린 세레소 오사카 |
horn9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