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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오르겠는걸'...포그바, 웨스트햄 팬과 일촉즉발→캐릭이 끌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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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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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폴 포그바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팬들과 대치했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경기 종료 후 웨스트햄 팬들이 포그바에게 욕설을 퍼부었다. 이에 포그바는 표정으로 조롱했고, 터널에서 마이클 캐릭 코치에 의해 끌려나갔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1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2-1 승리를 거뒀다.

극적인 경기 결과였다. 웨스트햄이 먼저 웃었다. 전반 30분 벤라마의 슈팅이 바란을 맞고 굴절되면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후 맨유가 득점했다. 좌측면에서 브루노가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호날두가 2차례 슈팅 끝에 골망을 흔들었다.

기어코 종료 직전 맨유가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 44분 교체로 들어온 린가드가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감아차기로 역전골을 넣었다. 후반 추가시간 웨스트햄이 결정적인 기회를 맞이했다. 쇼가 핸드볼 파울을 저질렀고, 페널티킥(PK)이 선언됐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노블이 실축함으로써 결국 맨유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맨유 선수단은 경기 휘슬과 함께 기쁨을 만끽했고, 터널을 통해 라커룸으로 향했다. 이때 문제가 발생했다. 매체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웨스트햄 팬들은 포그바를 향해 욕설을 퍼부었다. 이에 포그바는 욕설이 나온 곳을 응시하며 해맑게 미소를 지었다. 캐릭 코치가 가자고 했지만 포그바는 잠시 기다려달라 했고, 다시 그쪽을 쳐다보면서 우스꽝스러운 표정으로 응수했다. 결국 캐릭 코치가 포그바를 끌고 나가며 장소를 피했다.

포그바는 표정 하나로 웨스트햄 팬들의 욕설에 보기 좋게 복수했다. 너무나도 해맑은 표정의 포그바였고, 약 오를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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