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이준석 "이재명, 화천대유서 1원도 안받았다 강조 이유 궁금"

댓글 13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이세현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대장동 개발사업을 통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받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갑자기 1원도 안받았다고 강조하는지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화천대유 대표는 선제적으로 ‘이재명 지사와는 관계도 없고, (화천대유 수익 관련) 돈을 준 적도 없다’라고 이야기 하는지”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사실상 지자체가 인허가와 관련해서 협조하고 판교 바로 밑에 분양이 안될리가 없는 금싸라기 땅에 어떤 리스크가 존재해서 이런 엄청난 분들의 자문이 필요했는지 이제 대충 얼개가 잡혀간다”라며 “진짜 아무 관계없으면 보통 이 지사야 어떻게 되던지 자기 이야기만 하는게 상식”이라고 꼬집었다.

이 지사는 성남시장 시절 추진한 대장동 일대 ‘성남 판교대장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화천대유자산관리’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화천대유는 대장동 개발 당시 시행사로 설립된 ‘성남의뜰’에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곳이다. SK증권 등도 특정금융신탁 형태로 투자했다. 해당 특정금융신탁에 화천대유의 관계사인 천화동인 1~7호가 참여했고 이들이 화천대유의 대주주인 김 모 씨와 관계됐다며 야당은 연일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데일리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 이 지사는 지난 19일 광주 MBC사옥에서 열린 민주당 제20대 대선후보자 광주·전남·전북지역 생방송 토론회에서 “(특혜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제가 당시 제도에 없는 방식을 동원해 성남 시민이 대박 나게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부정하거나 단 1원이라도 부당한 이익을 취했으면 후보 사퇴하고 공직을 사퇴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 의혹을) 정확히 쉽게 규정하면 토건 세력들과 결합했던 당시 한나라당의 게이트가 숨어있다가 제게 태클을 당했고 결국 희소했던 이익의 극히 일부 밖에 못 얻고 공공환수로 5,500억 원 이상을 성남시가 환수한 것”이라며 의혹을 재차 부인하기도 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전체 댓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