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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왜 갑자기 이재명은 '1원도', 화천대유는 '돈 준적 없다'란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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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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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택지개발 논란과 관련해 이재명 경기지사와 화천대유가 과민반응을 보이는 것이 수상하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도대체 왜 이재명 지사는 갑자기 '1원도 안받았다'고 강조하고 화천대유 대표는 선제적으로 '이재명 지사와는 관계도 없고, (화천대유 수익 관련) 돈을 준 적도 없다'라고 이야기 하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이어 "(화천대유가) 진짜 아무 관계 없으면 보통 이재명 지사야 어떻게 되든지 자기 이야기만 하는게 상식이다"면서 왜 '이재명 지사와 무관함'을 강조하려 애쓰는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또 이 대표는 화천대유가 권순일 전 대법관, 박영수 특검에게 고문료로 '월 1500만원씩'을 지급했다는 보도를 소개하면서 이 역시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했다.

즉 "사실상 지자체가 인허가와 관련해서 협조하고 판교 바로 밑에 분양이 안 될 리가 없는 금싸라기 땅에 어떤 리스크(위험)가 존재해서 이런 엄청난 분들의 자문이 필요하냐"는 것.

그러면서 "이제 대충 얼개가 잡혀간다"라는 말로 뭔가 냄새가 나니 파헤쳐 볼 예정임을 숨기지 않았다.

'고발사주' 의혹으로 휘청했던 국민의힘은 화천대유 논란이 터지자 기다렸다는 듯 공격을 퍼붓고 있다.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는 "이재명 지사가 관계됐다면 후보 사퇴가 아니라 감옥에 가야 한다"고 나섰다.

하태경 후보도 "화천대유 사태로 궁지에 몰린 이재명 후보가 선택한 위기탈출 전략은 '1원 타령'과 '남 탓'이다"며 "1원을 받았는지 10원을 받았는지는 전혀 중요한 일이 아니라 (화천대유에 이익금) 4000억을 준 것만으로 사퇴 사유는 차고 넘친다"고 이 지사를 때렸다.

이와 관련해 이재명 지사는 토건세력, 보수세력이 이득을 모두 취하려는 것을 자신이 나서 공공개발로 돌려 놓은 '사상 초유의 개혁적 조치'였다며 국민의힘 주장은 '고발사주 의혹 물타기'이자 '가짜뉴스'라며 맞서고 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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