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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약물 논란은 무슨…남궁민, 추석에도 벌크업 '감탄만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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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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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남궁민이 다부진 몸매를 자랑했다.

20일 남궁민은 인스타그램에 "오늘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남궁민은 헬스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거울 앞 셀카를 촬영하고 있다.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와 넓은 어깨, 강인한 자태가 인상적이다.

남궁민은 MBC 첫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의 주인공으로 열연하며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남궁민은 어처구니 없는 약물 의혹에 휩싸여 이슈가 됐다.

이와 관련해 19일 유튜브 채널 '헬창TV'에는 '현재 난리 난 남궁민 몸 근황. 그리고 로이더 논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운동 전문가들은 재차 남궁민의 스테로이드 논란에 대해 "절대 아니"라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전혀 약물 논란이 있을 몸이 아니다. 수준이 낮다는 게 아니라 논란이 생길 만큼 너무나 그런 몸이 아니다", "운동이나 좀 해 보고 말씀하시지 그런 분들", "남궁민 씨의 잠재력은 어마어마한데 배역 때문에 안 만들고 있다가 벌크업을 필요로 하는 배역을 만나서 한 거다"라고 말했다.

남궁민은 앞서 '검은 태양' 제작발표회에서 "작가님을 처음 만난 자리에서 지혁 캐릭터를 얘기하다 한지혁이 너무 멀끔해 보이는 사람이라기 보단 해외 파트 소속이고 보복과 응징을 가하는 작업을 주로 하기 때문에 공격적이고 누가 봐도 이 사람은 건드리면 안 되겠다, 무서운 일을 하는 사람이라는 느낌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했다.

이어 "벌크업을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얘기했는데 작가님, 감독님이 너무 좋아해 줬다. 정확히 1월 20일부터 운동을 다시 시작했다. 20대 초반부터 웨이트를 하고는 있지만 배역 때문에 몸을 키울 일은 굳이 없었다. 사실 평소에도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서 그렇지, 많이 나갈 때 69, 70kg까지는 나갔었다. 그 당시 64kg밖에 안 나갔어서 이번에는 72kg까지 찌워보자 했다. 전작인 '낮과 밤'에서 똘기 있는 형사 역할을 맡았는데 큰 근육보다 마른 게 적당했었다. 그래서 운동을 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78kg 정도가 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상당히 힘들다. 많이 지쳐 있고 하루빨리 드라마 촬영이 끝나면 운동을 바로 끊어버리고 밀가루와 맛있는 것들을 먹을 거다. 평소에 운동을 좋아했는데 직업적으로 해내야 하는 부담감으로 운동하니 운동을 좋아하는 마음이 싹 사라졌다. 많이 부담됐고 악몽까지 꿨다. 꿈에서 탈의신이 있어 탈의를 했는데 몸이 하나도 없는 거다, 그렇게 깨어난 적도 있다"라며 너스레를 떤 바 있다.

사진= 남궁민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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