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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헝다그룹 리스크에 일제히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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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유럽 주요국 증시는 20일(현지시간) 일제히 폭락했다.

뉴스핌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 [사진= 로이터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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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72포인트(1.67)% 폭락한 454.12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358.11포인트(2.31%) 급락한 1만51320.06울 기록했다.

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14.38포인트(1.74%) 내린 6455.81,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59.73(0.86%) 빠진 6903.91에 마감했다.

시장은 이번주 주요국들의 중앙은행 회의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중국 부동산 그룹인 차이나 헝다그룹(에버그란데)에 대한 리스크 우려가 커지면서 공포감에 급락했다. 업종별로는 광산주는 상품 가격 하락으로 3.6% 하락했다. 모든 주요 유럽 하위 지수는 은행이 4.3% 하락하면서 제일 낮은 기록을 보였고, 유틸리티와 식음료 및 부동산은 가장 작은 하락을 기록했다.

아시아 주식은 세계에서 가장 부채가 많은 부동산 개발업체인 헝다그룹의 이슈가 불거지면서 급락했다.

러스 몰드 AJ벨 투자이사는 "세계 시장의 관점에서 볼 때 더 중요한 것은 거대한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인 헝다그룹의 우려되는 상황이며, 이는 광산주에게 특히 나쁜 소식"이라고 밝혔다.

벤치마크 유럽 STOXX 600은 글로벌 성장 둔화, 인플레이션 급등, 지속적으로 높은코로나19 사례 및 중국 기업의 엄격한 규제로 인한 여파에 대한 우려로 3주 연속 하락했다. 미 연준의 정책 회의는 중앙 은행이 대규모 팬데믹 부양책을 완화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전체적으로 이번 주 영국, 노르웨이, 스위스, 일본을 포함한 16개 중앙은행이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시티 인덱스(City Index)의 피오나 신코타 선임 금융 시장 분석가는 "미국 중앙은행이 채권 매입 축소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시작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럽의 공포 게이지는 거의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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