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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15살인데 벌써 227cm…서장훈 김연경보다 20cm 이상 큰 캐나다 중학생, 기네스북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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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올리비에 리우스 [사진 출처 = 기네스북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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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15살 중학생이 '10대 세계 최장신'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이 소년의 키는 국내 장신 운동선수로 알려진 전 농구선수 서장훈(207cm)보다 20cm, 배구여제 김연경(192cm)보다 30cm 이상 크다.

20일 기네스북에 따르면 캐나다의 올리비에 리우스는 키가 무려 226.9cm로 '2022년 기네스 10대 세계 최장신'으로 등재됐다. 10대 세계 최장신 심사 대상은 13~18세 사이다.

올리비에는 상대적으로 성장속도가 빨랐다. 그는 3.4kg로 태어나 생후 첫 달만에 7.25kg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올리비에의 가족들도 모두 키가 큰 편이었다. 의사들은 올리비에의 키가 최고 198.12cm까지 클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현재 이보다 30cm 가량 훌쩍 커버렸다.

올리비에는 어린시절 기네스 세계기록을 살펴보면서 가장 키가 큰 사람을 찾아보고 연구하기도 했다. 또 세계기록 보유자들과 자신의 키를 비교하기도 했다.

올리비에 이전의 세계 10대 최장신은 중국의 15살 소년 샤오위(221.03cm)였다. 샤오위는 초등학교 재학 시절인 지난 2018년 벌써 키가 206cm였다. 샤오위의 부모도 모두 190cm의 장신이고 외조부모도 180cm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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