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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세입자 이휘향·건물주 임예진…'신사와 아가씨' 스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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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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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신사와 아가씨’ 이휘향과 임예진이 ‘앙숙 케미’ 발산을 예고했다.

KBS2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연출 신창석, 극본 김사경, 제작 지앤지프로덕션)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신사’와 흙수저 ‘아가씨’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는 드라마다.

이 드라마에서 이휘향은 조사라(박하나 분)의 엄마 이기자 역을 맡는다. 태어나면서 지금까지 쭉 ‘을’(乙) 인생을 살아온 이기자는 쉴 틈 없는 나날들을 보내며 ‘짠내’를 유발할 예정이다.

임예진은 친정도, 시댁도, 태어날 때부터 ‘갑’(甲)으로만 곱게 살아온 장미숙 역을 연기한다. 모든 일을 자기중심적으로 해석하고 변덕이 심한 장미숙은 단순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즐거움을 안길 예정이다. 극중 이기자와 장미숙은 여고 동창 사이일뿐 아니라 각각 건물주와 세입자라는 설정이라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흥미를 자아낸다. 방송에 앞서 20일에는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듯한 두 사람의 모습이 함께 담긴 스틸컷이 공개돼 시선을 끌었다.

제작진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앙숙 관계인 두 사람의 미묘한 신경전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이휘향과 임예진의 조합은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날 것”이라며 “이들이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사와 아가씨’는 오는 25일 오후 7시 55분에 첫방송된다. ‘하나뿐인 내편’의 김사경 작가가 극본을 쓰고 ‘비밀의 남자’, ‘끝까지 사랑’ 등의 신창석 PD가 연출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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