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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POP초점]'최파타' 김소현♥손준호, 선의의 경쟁‥황홀한 라이브(ft.이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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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최파타'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황홀한 라이브를 들려줬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현재 두 사람은 경쟁작에 출연 중이었다. 김소현은 '마리 앙투아네트'에, 손준호는 '엑스칼리버'에 출연 중이었던 것. 김소현은 "원래 다른 작품을 하고 있어 함께 나오면 안되지만, 저희 관계는 특별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화정은 "좋은 일, 특별한 일이 있으면 두분께서 노래해주시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김소현은 "명절에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전을 부쳐야 한다. 어머니께서 잘해주시지만 오늘 불러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소현은 뮤지컬에서 화려한 드레스와 가발로 주목받았다. 김소현은 "고증하기 위해 노력했다. 드레스가 체감상 10kg는 되는데, 스타일리스트가 신경써 업그레이드 됐다. 지금은 가벼워졌다. 많은 드레스가 있는데 제가 좋아하는 건 검정이다"라고 했다.

손준호는 일정상 '마리 앙투아네트'가 아닌 '엑스칼리버'로 다시 무대에 서게 됐다. 손준호는 "무대의 화려한 것들과 넘버들 등 많은 것이 바뀌었다"라며 즉석에서 노래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싸움도 자주한다며 "엄청 파이팅 넘친다. 공연의 클라이맥스처럼 싸운다. 에브리데이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엑스칼리버'에 출연 중인 이지훈은 손준호에게 "이제 지붕 그만 뚫으시고 변기를 뚫어달라. 다른 분장실 화장실을 썼다"라고 웃픈 문자를 보냈다. 손준호는 "이지훈이 곧 결혼한다. 10월 18일이다"라고 의리를 보여줬다.

'향수'와 '알라딘' OST를 듀엣으로 부른 두 사람은 눈맞춤으로 달달한 모습을 보여줬다. 손준호는 "김소현의 호수로 푹 빠졌다"라고 했고, 김소현은 "눈을 보니까 호흡이 흔들린다"라고 했다. 최화정은 "두 분이 눈을 맞추고 남사스러울 정도라 내가 빠져줘야할 정도"라고 하며 사랑꾼 부부임을 치켜세웠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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