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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람인가?"…'차은우 닮은꼴' 화제의 공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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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딥러닝 영상생성기업 클레온이 가상인간 '우주'를 세상에 공개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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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수미 기자] 최근 가상 인간이 급속도로 성장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남성형 가상인간이 등장했다.

딥러닝 영상생성기업 클레온(대표 진승혁)은 AI 기술을 이용해 만든 가상인간 '우주'를 지난 17일 선보였다.

클레온은 딥휴먼 기술을 적용해 여러 얼굴을 섞어 우주를 만들었다. 딥휴먼은 사진 한 장으로 영상 속 얼굴을 실시간으로 바꿀 수 있는 AI 기반 이미지 기술이다.

이날 클레온은 우주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개설해 우주의 존재를 세상에 알렸다. 또 첫 게시물로 우주의 학생증 사진을 올렸다.

우주는 2001년생으로 설정돼 올해 21살이다. 카멜로 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으로, 취미는 운동과 등산, 독서와 베이킹이다.

그동안 가상 인간들은 셀럽, 아이돌, 모델 등으로 설정됐지만 우주는 평범한 대학생이다. 클레온은 이에 대해 "장기화된 코로나로 인해 지친 상황에 함께 공감하며 힐링할 수 있도록 주위에서 볼 수 있을 법한 친구 같은 친근한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우주는 인스타그램과 틱톡, 클레온의 실시간 영상 공유 SNS '카멜로' 등에서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업계에선 가상 인간을 자사 모델로 내세우는 경우가 늘고 있다. 원하는 이미지의 캐릭터를 직접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스캔들에서 자유롭다는 장점 때문에 많은 기업의 마케팅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싸이더스 스튜디오엑스에서 제작한 국내 최초의 가상 인간 '로지'는 최근 불과 두 달 만에 8건의 광고 전속 계약을 맺고 100건 이상의 협찬이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LG전자의 '김래아', 스마일게이트 '한유아', 온마인드의 '수아', 롯데홈쇼핑 '루시' 등 가상인간이 지속해서 개발되고 있다.

황수미 기자 choko2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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