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핵추진 잠수함 기술을 호주에 이전하기로 한 미국의 결정을 비난했습니다.
북한 외무성 대외보도실장은 오늘(20일) 조선중앙통신과 문답에서 이번 결정을 "핵 군비 경쟁을 유발시키는 재미없고 위험천만한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우리의 안전에 조금이라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경우 반드시상응한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순항미사일과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했던 북한이 미국의 결정을 문제 삼아 다시 무력도발을 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이근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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