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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이슈 19대 대통령, 문재인

文대통령 지지율 40.2%…7월 이후 '최저', 부정평가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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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평화 기자]
머니투데이

/자료제공=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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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주간 설문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 주간 지지율이 지난주 하락세를 이어가며 7월 1주차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3~17일 5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7명(무선 90·유선 10)을 대상으로 국정 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40.2%(매우 잘함 22.5%, 잘하는 편 17.7%)로 집계됐다. 지난주 대비 2.5%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1.7%포인트 높아진 56.1%(매우 잘못함 42.4%, 잘못하는 편 13.7%)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8%포인트 증가한 3.7%였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7월 1주(41.1%)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긍·부정 평가 차이는 15.9%포인트로 점점 더 벌어지는 추세다.

대통령 지지율 일간 지표를 보면 지난 17일 39.2%로 40% 선을 내주기도 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 (10%), 무선(80%)·유선(1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90%)와 유선전화(1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5.6% 응답률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평화 기자 pea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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