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 차차차' 신민아·김선호, 포옹 엔딩…시청률은 하락 '8.1%'

갯마을 차차차 / 사진=tvN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갯마을 차차차' 신민아, 김선호가 본격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기 시작한 가운데, 시청률은 소폭 하락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는 전국 기준 평균 8.1%, 최고 10%를 기록, 케이블과 종편 포함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평균 9.1%보다 약 1%P 하락한 수치로, '갯마을 차차차'는 6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이후 2회 연속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로를 향해 점점 감정이 깊어지기 시작한 윤혜진(신민아)와 홍두식(김선호)의 로맨스가 그려졌다. 특히 방송 말미, 홀로 퇴근하던 혜진은 누군가 자신을 쫓아오는 것 같은 기분에 잔뜩 겁에 질려 있었다. 그때 그의 앞에서 플래시를 들고 서 있는 두식을 보게 됐고, 안도감에 그대로 달려가 그의 품에 안겼다. 이어 점점 더 꽉 끌어안는 두식의 장면으로 로맨틱 지수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엔딩을 장식했다.

'갯마을 차차차'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