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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EXID 하니 "내 첫사랑 허민호 보고싶어"‥7년만에 전화연결→'설렘+광대' 폭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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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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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뭉쳐야 찬다2'에서 하니와 허민호가 7년만에 통화에 설렘이 폭발, 특히 허민호에 대해 첫사랑이 맞다며 재회를 예고했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시즌2'에서 강철부대와 함께 했다.

이날 강철부대 멤버들이 국대 어벤져스 '뭉쳐야찬다'팀을 찾았다. 강철FC 대표인 오종혁은 "대한민국 레전드 분들과 함께 겨를 수 있어 영광, 체력에 지지않고패기로 이기는 걸 보여드리겠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이에 김동현은 "국가대표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 번지수 잘 못 찾아왔다"며 도발, "총 없으면 내가 이긴다. 덤벼라"며 기선제압했다.

이어 김동현은 제자 UDT 김상욱을 보며 반가워했다. 김상욱은 "김동현은 격투기계 대통령이다. 눈빛이 악마로 변한다"고 하자 김동현은 "가르치는자 악마가 되어야한다"고 했고 안정환 "그럼 내가 악마가 되어주겠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이때, 김성주는 "매형을 찾으러 온 분이 있다"면서 EXID 하니의 첫사랑인 허민호를 언급, 이어 하니의 친동생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강철부대 안태환을 소환했다.

안태환은 "어릴 적 철인3종 7년 선수로 지내, 허민호 형이 같은 팀이었다"면서 "당시 누나가 허민호 선수 얘기 많이 했다"고 했고 모두 허민호를 보며 "진짜 거짓말 아니었네"라고 환호했다. 그도 그럴 것이 앞서 허민호는 자신이 하니의 첫사랑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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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환은 "축구공을 민호 형이 잘 못 찼고 상처나면 책임지겠다고 했다"면서"누나가 누굴 많이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내가 여기 나온다고 민호형도 나온다고 얘기했더니 '어? 내 첫사랑!' 그랬다"며 이를 인정하자 허민호는 "하니 팬 분들 죄송하다"며 급 사과(?)했다.

허민호는 "하니랑 안 만난지 6~7년 됐다"고 하자 즉석에서 바로 안태환이 누나 하니와 전화연결을 했고전화를 받은 누나 하니에게 "허민호 형 알아?"라고 물었다. 이에 하니는 "내 첫사랑?"이라 답하더니 "민호 오빠 잘 안다"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하니는 "초등학생 때부터 봐서 거의 20년 가까이 됐다 첫사랑 허민호 맞다"며 본인 인증 완료, 7년만에 첫 통화에 허민호는 "잘 지냈어? 상처 잘 아물었나"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어린 시절 자신이 찬 축구공에 하니의 눈 옆에 찢어졌고, 아물지 않으면 자신이 책임지겠다고 했다고.

하니는 "활동하는데 이상없다, 어떻게 방송에 나왔냐"며 신기해하면서 "눈 옆이 찢어져, 본인이 책임지겠다고 했다"며 인정, 김성주는 "만약 허민호씨가 지금 하니를 책임지겠다고 하면 보호를 받을 용의가 있나"고 묻자 하니는 "저는 제가 책임질 수 있다"며 거절해 폭소를 안겼다.

이에 모두 "첫사랑을 첫사랑일 뿐, 좋은 추억이다"며 훈훈, 하니에게 첫사랑 허민호를 응원해주러 올 것인지 묻자 하니는 "보고싶다"고 했고 허민호는 "대스타다, 고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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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최강의 허벅지 씨름 싸움을 하게 됐다. 라이온킹 이동국과 SSU황충원이 대결을 펼치게 되자 모두 환호했다. 마치 2002년 월드컵 분위기의 응원이었다.

모두 "허벅지 대단해, 돌덩이와 쇳덩이"라면서 육안으로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두 사람의 허벅지에 깜짝,
이동국은 "10키로라는 체중차이도 있다"며 걱정했다.

이동국이 먼저 공격했고 안정환이 기습 허벅지 뽀뽀로 응원해 웃음을 안겼다.안정환은 "이겨야 한다"며 응원, 기세를 몰아 이동국이 승리했다. 모두 "황충원이 지는 거 처음봤다"며 놀랄 정도. 그러면서 "국가대표 짬, 역시 다둥이 아빠다"며 놀라워했다.

다음은 황충원이 도전, 순식간에 이동국을 제압했다. 벌어진 사이즈로는 황충원이 승리한 것이었다. 이동국은 "힘이 장사다"고 하자, 안정환은 "은퇴한지 얼마나 됐다고! 창피해!"라며 고개를 돌려 웃음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

[사진] '뭉쳐야 찬다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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