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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뉴스쏙:속]"부정 있으면 다 사퇴" 이재명 화천대유 정면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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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뉴스만 '쏙' 뽑아 '속'도감 있게 전달해드리는 [뉴스쏙:속] 입니다.
■ 방송 : CBS 김덕기의아침뉴스 (9월20일)
■ 채널 : 표준 FM 98.1 (07:00~07:17)


노컷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국회사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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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국회사진취재단

1. "부정 있으면 다 사퇴" 이재명 화천대유 정면돌파


"부동산 불로소득 뿌리 뽑겠다고 했는데…(대장동 의혹은) 역대급 일확천금 사건이다." 어제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9번째 TV토론에서 이낙연 전 대표가 맹공에 나섰습니다. 그러자 이재명 경기지사는 "(개발이익 5503억원을 회수해) 단군 이래 최대 부동산 불로소득을 환수한 사업"이라고 역설했고 "제가 부정을 저질렀거나 단돈 1원이라도 부당한 이익을 취했다면 후보직, 공직 다 사퇴하고 그만두도록 하겠다"며 배수진을 쳤습니다.

국민의힘도 이른바 화천대유 관련 의혹에 대해 관련 TF를 꾸리는 등 공세의 수위를 올리고 있는데요. 이 지사 캠프 측은 화천대유에 야당 정치인이 연루된 내용 등을 공개하며 화천대유는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역공을 펼쳤습니다. 또 관련 의혹을 제기한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등 3명을 검찰에 고발하며 정면 돌파에 나섰는데, 추석 이후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지 주목됩니다.

2. 장제원 아들, 이번엔 무면허 운전에 경찰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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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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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캠프 총괄실장을 맡고 있는 장제원 의원의 아들이 이번에도 또 사고를 쳤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장 의원 아들인 래퍼 장용준 씨는 18일 밤 10시 30분쯤 서초구 반포동 서모병원 사거리에서 무면허 상태로 벤츠 승용차를 몰다가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낸 뒤음주측정과 신원 확인을 요구하는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장 씨는 지난해 음주운전과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 등으로 집행유예 중인데 이번에 또 사건이 불거지면서 실형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한편, 장씨의 아버지인 장제원 의원은 18대 국회의원 시절 음주운전과 음주측정 거부에 대한 처벌 강화 법안을 대표발의 한 바 있습니다. 장 씨에게 어떤 처벌이 내려질지 지켜봐야겠네요.

3. 뉴욕 도착한 文, 첫 일정은 "BTS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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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76차 유엔총회 참석차 출국해, 뉴욕에 여장을 풀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 동안 뉴욕에 머물며 유엔총회 일정을 소화할 예정인데요. 첫 일정이 관심입니다.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모멘트' 개회 세션 연설에서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연단에 오를 예정이라 전세계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이번 유엔총회는 문 대통령 임기 마지막 해에 열리는 것이어서 마지막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내놓을 메시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4. 추석연휴, 멈추지 않는 코로나…일요일 최다확진


연휴에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줄지 않고 있습니다. 주말 기준 최대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오늘은 일요일 기준 가장 많은 1600명 안팎의 환자가 발생할 전망입니다. 특히 수도권에서만 나흘 연속 1천500명 안팎의 지역발생 확진자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연휴를 맞아 대규모 인구 이동이 이어지고 있어 방역당국의 고민이 깊습니다. 실제로 추석 연휴 첫날, 경남과 대구, 부산 등에서 수도권 방문객이 확진 받는 사례가 나왔습니다. 만약 수도권의 확산세가 전국적으로 번진다면 정부가 현재 검토 중인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 즉 '위드(with) 코로나'로의 조기 전환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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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헬기가 전기광학·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해 600m 상공에서 버스전용차로 위반차량을 단속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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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헬기가 전기광학·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해 600m 상공에서 버스전용차로 위반차량을 단속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5. 추석 얌체운전 '꼼짝마', 헬기+암행순찰차 입체단속


꽉 막힌 귀성, 귀경길 고속도로. "답답한데 어떻게든 빨리 가볼까?"하는 생각은 접어 두시는 게 좋습니다. 경찰이 헬기와 암행순찰차를 동원해 특별단속에 나섰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추석 연휴가 끝나는 오는 22일까지 하루 평균 대원 840명, 순찰차 등 장비 250대를 동원해 교통단속을 실시합니다. 버스 전용차량과 갓길 운행 위반 차량 등이 대상입니다. 헬기용 특수 카메라는 600m 이상 떨어진 거리에서도 번호판 식별이 가능해 단속된 사실을 모르는 운전자들은 연휴가 끝나고 범칙금 6만 원과 벌점 30점 부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오늘 막바지 귀성 차량은 정오쯤 절정을 보인 뒤 오후 7시가 넘어서 서서히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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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해철, "10월 말에는 70% 접종 목표 도달할 듯"
# 추석 이후에도 부동산 불장 오나…전세 불안이 뇌관
# 종아리 부상서 복귀한 손흥민, 첼시전에선 무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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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로징 코멘트 by KDK ■

-아침과 낮,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큽니다. 코로나와 함께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체온 유지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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