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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가슴철렁’ 2주 만에 부상복귀한 손흥민, 또 다칠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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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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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2주 만에 부상에서 돌아온 손흥민(29, 토트넘)이 가슴철렁한 장면의 주인공이 됐다.

토트넘은 20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1-22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첼시에게 0-3 완패를 당했다. 토트넘(승점 9점)은 7위를 유지했다. 첼시(승점 13점, +10)는 리그 선두에 올랐다.

손흥민은 지난 6일 국가대표 소집기간 종아리 부상을 당해 7일 레바논전을 결장했다. 영국으로 돌아간 뒤에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은 그는 4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빠졌다. 손흥민이 제외된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 있었음에도 저조한 경기력을 보이며 팰리스에게 0-3 완패를 당했다. 개막 후 3연승을 달렸던 토트넘은 시즌 첫 패배를 당하며 7위로 떨어졌다.

손흥민을 아끼는 일부 영국팬들 사이에서 “손흥민이 국가대표팀에서 빠지면 안되느냐”는 성토가 나왔다. 극단적인 의견이지만 그만큼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라는 의미였다.

다행히 손흥민은 첼시전 좋은 몸놀림을 보였다. 경기 시작 후 그는 빠른 주력으로 측면을 돌파하고, 전방에서 골키퍼를 압박했다. 첼시전 복귀가 무리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손흥민의 몸상태는 나쁘지 않아 보였다.

가슴이 철렁한 장면도 있었다. 전반 32분 오프사이드 트랩을 절묘하게 뚫은 손흥민이 공을 받아 슈팅하려는 찰나에 뒤에서 알론소가 손흥민의 어깨를 잡아챘다. 균형을 잃고 넘어지는 손흥민은 슈팅을 못했고, 이와 동시에 아리사발라가 골키퍼가 그를 덮쳤다.

넘어진 손흥민이 고통을 호소했다. 그가 2주 만의 복귀전에 또 다친다면 최악의 상황이 될 수 있었다. 다행히 손흥민은 자리를 털고 일어나 경기를 재개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나 국가대표팀에서나 없어서는 안될 핵심 중의 핵심이다. 그가 오랫동안 부상없이 뛰길 바라는 것은 모두 한마음이다. 그렇기에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토트넘과 국가대표팀 모두 ‘황금알을 낳는’ 손흥민을 더 아끼며 뛰게 해야 한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2021/09/20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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