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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서 울산 또 만나는 전북, '어게인 2006' 도전 [오!쎈 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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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울산, 최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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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전주, 우충원 기자] 전북 현대가 '어게인 2006'에 도전한다.

AFC는 17일 온라인을 통해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8강 진출 팀에 대한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추첨은 서아시아 권역(4팀)과 동아시아 권역(4팀)으로 나뉘어졌다.

동아시아 권역에서 8강에 오른 4팀 중 3팀은 K리그1 소속 팀이다. 울산과 전북에 더해 포항스틸러스가 8강에 올랐다. 결국 조추첨 결과 전북과 울산은 다시 ACL 8강서 만나게 됐다.

울산과 전북의 경기는 최근 몇 년간 최고의 라이벌 매치를 형성하고 있다. 두 팀은 2019·2020시즌 2년 연속으로 K리그1 선두 경쟁을 벌였는데 늘 승자는 전북이었다. 심지어 지난해 K리그1 종료 이후 두 팀이 만난 FA컵 결승에서도 전북이 우승컵을 들었다.

또 ACL서도 전북과 울산은 깊은 관련이 있다. 지난 2006년 ACL 4강서 만나 전북은 울산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또 정상에 등극했다. 홈 앤드 어웨이로 열린 경기서 전북은 홈에서 울산에 2-3으로 패했지만 울산 원정서 4-1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AFC도 당시에 대해 관심이 높았다.

조추첨 결과가 나온 뒤 열린 경기서 전북과 울산은 다른 결과를 얻었다. 지난 18일 열린 K리그 1 30라운드서 전북은 수원 삼성에 1-0으로 승리했고 울산은 대구 원정서 1-2로 역전패 했다. 그 결과 K리그 1 순위 싸움이 더 치열해 졌다.

전북 김상식 감독은 ACL 울산전 성사를 두고 "울산과 엮일 바에 더 치열하게 엮여야 한다. 선수들도 울산과 빨리 붙어서 좋다고 하더라. 어차피 만날 것이라면 빨리 만나서 털어낼 것은 털어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전북 미드필더 백승호 역시 김상식 감독과 비슷한 자세로 울산전을 반겼다. 백승호는 "저희 선수들도 울산을 빨리 만나게 되어 오히려 좋게 생각한다. 빨리 이기고 4강으로 올라가면 더 좋다. 잘 준비해서 이번엔 이기겠다"라면서 전북 입단 후 첫 울산전 승리를 기대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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