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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인간실격' 류준열, 전도연 궁금해졌다 "이해할 수 없다"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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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JTBC '인간실격'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인간실격' 전도연이 자살을 결심했던 이유를 류준열이 궁금해하며 끌리기 시작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인간실격'(극본 김지혜/연출 허진호, 박홍수)에서는 부정(전도연 분)과 강재(류준열 분)가 역할 대행 서비스로 만났다.

이날 강재는 정우(나현우 분)의 방에서 부정이 다니던 출판사 서류 봉투를 발견했다. 봉투 안에는 부정이 대필한 아란(박지영 분)의 책과 부정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있었다. 강재는 부정과 아란의 비밀을 알게 된 것. 강재는 종훈(류지훈 분)을 만나 "나한테 말 못 할 VIP가 정아란(박지영 분)이었느냐"고 물었다. 종훈은 강재에게 부정과 가까워지라고 했다. 또 부정에겐 강재를 만난다는 게 약점이 될 수도 있다고 했다. 강재는 "나 같은 애?"라며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다.

강재는 부정의 유서를 읽으면서 부정을 궁금해하기 시작했다. 강재는 부정에게 역할 대행 명함을 찍어 보내면서 "저는 실은 언제라도 누구라도 부담 없이 연락해도 괜찮은 그런 직업의 사람이다. 누구라도 필요하면 연락 달라"라고 보냈다. 그러자 부정은 "오늘 저녁 혹시 시간이 괜찮다면 예약하고 싶다"라고 답장했다. 메시지를 받은 강재는 깊은 고민에 빠졌다. "7시에, 장소는 오피스텔에서 가까운 모텔로 잡을까요?"라고 적었지만 전송 버튼을 누르기까지 오래 고민했다.

부정은 정수(박병은 분)에게 늦을지도 모른다고 말한 뒤 강재를 만나러 갔다. 정수는 부정이 늦는 이유를 묻지 않았다. 부정은 평소와 다르게 화려하게 화장했다. 강재는 부정의 유서 같은 편지를 곱씹으면서 부정이 왜 스스로 삶을 포기하려고 했는지, 이곳을 떠나 어디로 가려고 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 부정을 만났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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