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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이슈 류현진 MLB 활약상

‘9월 ERA 10.45’ 류현진, 목 부상으로 10일자 부상자 명단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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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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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길준영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4)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 토론토 담당 키건 메더슨 기자와 토론토매체 토론토 선 롭 론니 기자는 20일(이하 한국시간) SNS를 통해 류현진이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전했다. 부상자 명단 등재는 지난 19일로 소급 적용된다.

론니 기자는 “류현진은 목에 타이트함을 느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로스 앳킨스 단장은 류현진이 선발 등판을 한 번만 거르고 복귀하기를 바라고 있다. 자고 일어나면서 목에 불편함을 느꼈고 구단은 부상자 명단에 등재하기로 결정했다”라며 큰 부상이 아닐 것으로 전망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29경기(159⅔이닝) 13승 9패 평균자책점 4.34를 기록중이다. 시즌 초반 페이스는 좋았지만 9월 들어 3경기(10⅓) 1승 1패 평균자책점 10.45로 부진에 빠지면서 성적이 많이 악화됐다.

최근 부진이 계속되면서 몸상태에 대한 질문을 자주 받았던 류현진은 몸 상태에는 이상이 없다고 강조했지만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오르게 됐다. 다만 그동안 투구를 하면서 부상이 나왔던 어깨나 팔꿈치 부상은 아니고 목 부위 부상이기 때문에 빠르게 회복할 가능성도 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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