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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이동국 자녀 설수대, 폭풍성장 근황 "잘 커서 의지하고 지냈으면" (마이웨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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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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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축구선수 출신 이동국이 설수대와 캠핑을 떠났다. 또 오픈 준비 중인 축구교실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는 이동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동국은 설수대(설아, 수아, 대박이), 재시와 함께 강화도 캠핑을 떠났다. 이동국은 "아내도 5남매 중에 셋째고 저도 3남매 중에 막내다. 결혼하면서 아이들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와이프랑 얘기를 했었고 최소한 3명 정도는 가지자고 얘기를 했었다"며 "아이들이 서로 컸을 때 의지하고 잘 지내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많이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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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폭풍 성장한 설수대는 캠핑장으로 이동하는 내내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거나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동국은 "아이들하고 골고루 할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한다. 몸은 좀 피곤하지만 놀아 줄 수 있는 에너지가 있을 때 아이들하고 놀아주려고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동국은 은퇴 후 축구교실 사장님으로 인생 2막을 열었다.

이동국은 "이번에 '이동국'이라는 이름을 걸고 축구 교실이랑 골프연습장을 오픈하기로 했다. 지금 70% 정도 돼서 어떤 식으로 마무리할지 세세하게 조율하러 왔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동국은 "축구 교실을 하면 어린이들이 운동할 때 부모님들도 뭔가 새로운 걸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가족들이 같이 와서 즐겁게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 이것저것 아이디어를 내다가 골프연습장도 생각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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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은 거의 완성된 실외 축구장에서 오픈 전 잔디나 미끄러짐 등 컨디션 체크를 하기도 했다. 이동국의 축구 교실에는 이동국의 절친한 친구가 직원으로 함께한다. 친구는 "보통 은퇴를 하고 나면 사업에 도전한다는 게 쉽지가 않다. 친구를 떠나서 도전하는 모습에 존경을 표하고 싶고 선수였을 때 노력 이상으로 이런 사업도 성공해낼 거라 생각하고 제2의 인생에서도 MVP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동국을 응원했다.

이동국은 "거짓 없이 정말 인간적인 관계로 간다고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저 또한 '내가 사장이니까 이렇게 해'하는 강압적인 것보다는 수평적인 것을 유지하면서 운영을 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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