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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갯마을 차차차' 김선호, 괴한 쫓기는 신민아 구했다…♥ 깨달은 키스시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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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N ‘갯마을 차차차’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신민아와 김선호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19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극본 신하은)에서는 윤혜진(신민아 분)과 삼각관계 분위기를 형성하는 홍두식(김선호 분), 지성현(이상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두식은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마을에서 자신의 역할을 대신하는 지성현을 질투했다. 홍두식은 김감리(김영옥 분)네에 서울에서 사온 빵을 줬다는 말에 “아주 지PD 바쁘네 자기가 무슨 홍길동이야? 홍씨는 나거든?”라고 퉁명스럽게 말했다.

윤혜진은 목 보호대를 하고 슈퍼에 들렀고, 계산대에 있는 홍두식과 마주했다. 윤혜진은 “오늘의 직업은 계산원이야?”라고 친근하게 말을 걸었고, 홍두식은 “17시 정각에 은퇴 예정이시다”라며 “목은 또 왜 그래”라고 물었다. 이에 윤혜진은 “목디스크 있어서 보호대. 나 미쳤나봐 이걸 하고 나왔어”라며 목 보호대를 풀었다.

목 보호대를 풀고, 흘러내린 머리를 다시 묶는 윤혜진의 모습에 홍두식은 넋을 놓았다. 윤혜진은 “홍반장은 내가 꿀 빠는 줄 알았지? 눈도 계속 나빠지고 화학 재료도 계속 만지고. 나름 3D야”라며 가게를 나섰다. 홍두식은 윤혜진이 나간 뒤 “뭐야 왜이래 정신차려 홍두식”라고 말했다.

유초희(홍지희 분)가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집으로 돌아가는 길, 어느 괴한이 유초희에게 접근했고 이를 여화정(이봉련 분)이 쫓아냈다. 유초희는 쓰러졌고, 괴한에 대한 소문은 다음날 동네에 빠르게 퍼져나갔다. 윤혜진은 조남숙(차청화 분)이 보이스피싱을 당할뻔한 걸 구해냈고, 몸이 안 좋은 홍두식의 집을 찾아가 “특별 왕진”이라며 치료했다. 가까워진 거리만큼 두 사람은 서로를 의식했고, 윤혜진은 잠든 홍두식에게 키스할 뻔한 자신에게 "미쳤어"라며 집을 뛰쳐나갔다.

방송말미, 윤혜진은 늦은밤 괴한에게 쫓겼고 순찰을 돌던 홍두식과 마주쳤다. 홍두식의 존재에 안도한 윤혜진은 달려가 품에 안겼다.

한편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과 만능 백수 홍반장이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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