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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이동국, SSU 황충원과 허벅지 씨름서 敗…안정환 "너 망신이야" (뭉찬2)[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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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뭉찬2' 이동국이 황충원과 허벅지 씨름 대결을 펼쳤다.

19일 방송된 JTBC '뭉처야 찬다 시즌2'(이하 '뭉찬2')에서는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모인 여섯 부대가 등장해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거친 승부를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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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황충원이 박태환에게 '핀 마스크 대결'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핀 마스크 대결'은 마스크 안에 바닷물을 채우고 일주일간 생활하는 훈련이다. 바닷물을 가득채운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과 먹방을 보인 SSU 황충원과 정성훈, 정해철. '어쩌다벤져스'에서는 박태환과 허민호, 김태술이 출격했다. 핀 마스크를 착용하고 물이 공급되자 허민호는 가득 채워달라는 패기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태술과 박태환에게도 물이 공급됐다. 눈 뜨고 안정적으로 시작한 박태환은 망설임 없이 사과 먹방을 선보였다. 여유롭게 사과 먹방을 펼치는 세 사람의 모습에 깜짝 놀란 '강철부대'. 황충원은 엄지를 보여주며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허민호는 핀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과 먹방을 보이다 축구까지 하는 여유를 보였다.

그때, 박태환이 탈락하면서 허민호와 김태술이 사과 먹방을 보이다 위기를 겪었다. 위기가 왔으나 집념을 보이는 허민호 역시 한계에 도달한 모습을 보였다. 그 모습을 보던 안정환은 "우리 이걸로 한 달에 한 번씩 전체 훈련하겠다"라며 훈련을 탐내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어쩌다벤져스'와 '강철부대' 팀에 허벅지 씨름 대결을 펼쳤다. '강철부대' 임우영, 정종현, 황충원과 '어쩌다벤져스' 이장군, 김준현, 이둥국. 이동국을 출격시킨 안정환은 "너 이거 지면 망신이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먼저 정종현과 김주현의 대결. 그 대결에 앞서 김성주가 정종현과 허벅지 씨름을 해보려고 자리에 앉았으나 차이나는 허벅지를 보며 "나 왜 이렇게 왜소해 보이냐"라며 헛웃음을 지었다. 김준현의 공격이 성공 후 정종현의 공격이 펼쳐졌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두 사람의 대결은 결국 '무승부'로 끝이났다. 이어 이동국과 황충원의 대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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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충원의 출격에 이동국은 "저분이냐. 체급 차이가 너무 나지 않냐"라며 도망가려는 모습을 보여 폭소케 했다. 라이온 킹 이동국의 등장에 급 분위기가 과열됐다. "영광입니다"라며 공손한 모습을 보이던 황충원은 엄청난 이동국의 허벅지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대결에 앞서 이동국의 허벅지에 손키스를 날린 안정환 감독은 2002년의 반지 키스의 기운을 선사했다.

이어진 두 사람의 허벅지 싸움. 시작부터 공간 확보를 하던 이동국은 선방하는 '레전드'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동국이 황충원을 상대로 승리를 했다. 황충원의 패배에 정태균은 "황충원이 지는 거 처음봤다"라며 깜짝 놀랐다. 황충원의 공격, 이동국의 수비. 이 악물고 펼친 두 사람의 대결 결과 더 많이 격차를 벌린 황충원의 승리로 끝이났다.

마지막 경기로는 에이스 이장군과 임우영이 대결을 펼쳤다. 먼저 공격을 한 이장군의 상대한 임우영은 복근에 쥐가 나는 모습을 보이며 "현역이어도 안 될 것 같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임우영의 공격, 마지막까지 안간힘을 썼으나 결국 이장군의 승리로 끝났다. 강력한 이장군의 파워에 놀란 '강철부대'는 황충원과의 대결을 제안했다.

이에 성사된 이장군과 황충원의 대결. 두 사람의 대결에 모든 선수들이 직관하기위해 모여들어 눈길을 끌었다. 황충원의 상대로 공격에 실패한 이장군. 이어진 황충원의 공격을 수비하지 못한 이장군으로 인해 황충원이 '허벅지 씨름왕'으로 등극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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