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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문세윤→김종민, 문화유산 여행...김선호, 동체 시력 능력 '깜짝' (1박 2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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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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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남사당놀이부터 씨름까지 우리 문화유산의 매력에 푹 빠졌다.

19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가 추석맞이 문화유산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연정훈, 김선호, 라비의 아랫마당 팀은 점심식사를 마치고 남사당 놀이 단원들의 고난도 기예를 감상했다. 멤버들은 소고재비들의 뒤반 뒤집기부터 시작해 단원들의 살판 재주 넘기, 접시 돌리기, 버나 저글링 등이 이어지자 연신 감탄을 하며 지켜봤다.

멤버들은 6살 꼬마 무동이 등장하자 깜짝 놀랐다. 한 단원은 꼬마 무동을 어깨 위로 올렸다. 꼬마 무동은 2단에 있는 다른 단원에게 가서 3단이 되었고 다른 무동까지 합세하며 다섯이 하나를 이루는 최고난도 기예 오무동이 이뤄졌다.

김선호는 흥분한 상태로 "너무 멋있다. 라비가 마샬아츠 하는 건 쨉도 안 돼. 난 라비가 짱인 줄 알았는데. 내가 우물 안 개구리였다"고 말했다. 이에 라비는 "난 메뚜기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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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남사당 놀이의 명인 김복만을 만났다. 김복만 명인은 멤버들이 풍물놀이와 남사당놀이의 다른 점에 대해 궁금해 하자 "남사당은 큰 개념인 거다. 풍물, 버나, 살판, 줄타기, 인형극, 가면극 등 여섯 마당으로 이뤄져 있다"고 설명해줬다.

이희성PD는 아랫마당 팀 멤버들에게 이번 남사당 놀이 미션에서는 황금 거북 6개를 획득할 수 있다고 했다. 첫 미션은 열두발상모 꼬리잡기로 상모 끈 끝에 표시된 빨간 부분을 잡으면 성공이었다. 멤버들은 상모 돌리기 체험부터 해 봤다. 연정훈은 생각처럼 잘 되지 않자 열정훈 모드로 돌입, 될 때까지 상모를 돌렸다.

라비가 실패한 가운데 김선호가 나섰다. 김선호는 택견 미션 당시 보여줬던 동체시력 능력으로 정확하게 빨간 부분을 캐치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라비는 "뭘 해도 될 때 이런 것도 되네"라고 말했다. 이어 연정훈도 성공을 했다.

김종민, 문세윤, 딘딘의 윗마당 팀은 내비게이션을 따라 다음 문화유산 장소가 경기대학교인 것을 확인했다. 윗마당 팀의 마지막 문화유산은 씨름이었다. 멤버들 앞에 이승호 장사와 임태혁 장사가 마주하고 서 있었다. 김종민은 두 선수를 항상 결승전에서 봤었다고 했다. 김종민은 두 선수의 시범 경기가 끝나고 "저는 특집 때 마다 봤다. 알고 있었다"며 두 선수에게 팬심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씨름기술을 직접 배워보기로 했다.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로 씨름을 배운 적이 있는 문세윤은 임태혁과 샅바 대결을 펼쳐봤다. 임태혁은 문세윤의 버티기에 고전하는가 싶었지만 차원이 다른 클래스를 보여주며 문세윤을 넘겨 버렸다. 임태혁은 대결이 끝나고 문세윤의 힘이 정말 세다며 놀라워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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