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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따져보니] 추석 연휴 몇 명까지 모일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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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이후, 두 번째로 맞는 추석입니다. 올해도 마음 놓고 가족과 친지를 만나긴 어렵지만 올해 설에 비해선 기준이 다소 완화돼, 가족모임의 경우 최대 8명까지 모일 수 있는데요 조금 복잡한 게 문제입니다. 그래서 황병준 기자와 어떤 경우에, 몇 명이 만날 수 있는지 따져보겠습니다. 황 기자, 저는 아직도 헷갈리더라고요, 대체 가족은 몇명이 모일 수 있는 겁니까?

[기자]
수도권이냐 비수도권이냐, 집이냐 다중이용시설이냐, 접종을 했느냐 안했느냐,에 따라 적용되는 인원제한이 다릅니다. 서울에 사는 4인 가족의 50대 가장 김씨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김씨가 3단계 지역인 비수도권의 고향으로 내려가게 되면, 기본적으론 모든 장소에서 4+4, 그러니까 백신 접종 완료자 4명과 완료하지 못한 사람 4명을 더해 최대 8명까지 모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