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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민선7기 들어 농수산 식품 가공산업을 적극 육성한 결과 식품 제조업체 연간 매출액과 고용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에 따르며 도내 식품 제조업체 연간 매출액은 2017년 2조 3796억 원에서 2020년 2조 8822억 원으로 민선 7기 3년간 5026억 원이 증가했다.
업체당 평균 매출액은 2017년 10억 9천만 원에서 2020년 12억 9천만 원으로 2억 원이 늘었고 식품 제조업체 수는 2017년 2593개소에서 2020년 2714개소로 121개소가 많아졌다.
수출은 2017년 183개소, 2429억 원에서 2020년 227개소, 461억 원으로 44개소 1632억 원이 증가했다.
상용직 고용 인원은 2017년 9602명에서 2020년 1만 3234명으로 3632명이 늘었다.
이처럼 매출액, 고용인원 등이 증가한 요인은 민선7기 들어 지역 전략 고부가가치 식품산업 및 농촌융복합산업 육성에 힘을 쏟은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소영호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전남의 우수한 농수축산물을 원료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가정간편식과 메디푸드 등을 개발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스마트 식품가공공장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지원해 도내 식품업체 매출액 3조 원시대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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