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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역관광개발로 체류형 관광거점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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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휴양단지·남부권관광 등 사업 순항...내년 국비 151억원 반영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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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올해 관광단지 조성사업 활성화에 이어 내년 정부예산안에 남부권 관광개발사업 등 현안사업 관련 국비 151억원이 반영돼 지역 관광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전남도는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해 지난 30년간 오시아노 관광단지 분양의 걸림돌이었던 하수처리시설 설치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선 결과 올해 국비를 확보하고 사업에 착수했다. 실시설계 용역비로 국비 7억원을 확보해 현재 실시설계 용역 중이다.

하수처리장 1단계 사업은 1500t/일 규모다. 총사업비 213억원을 들여 오는 2023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내년도 설치비 33억원 국비 지원을 건의해 정부 예산안에 반영했다.

한국관광공사에서도 관광호텔&리조트를 추진 중이다. 내년 착공 예정으로 도는 원활한 건립 추진을 위해 내년도 국비 지원을 건의, 정부예산안에 108억원이 포함됐다. 관광호텔은 객실 120실을 비롯해 부대시설로 인피니티풀, 레스토랑, 연회장 등을 갖추게 된다. 총사업비 410억원을 들여 2023년 개장할 계획이다.

여수 화양면 나진리 일원 51만㎡ 부지에는 지난 7월 착공식이 열린 여수 챌린지파크 관광단지도 조성한다. 2025년까지 2300억원을 들여 익스트림 체험시설을 비롯한 총 566실 규모 호텔, 아트빌리지·드림하우스 33실, 풀빌라하우스 16실 등 복합레저시설을 갖춘 관광단지로 우뚝 설 전망이다.

또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신안 자은 해양관광단지, 함평 사포관광지 확대 개발 등 체류형 관광기반 시설도 계속해서 확충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특히 오는 10월 남부권 관광개발사업 기본구상이 완료됨에 따라 신속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선제적으로 기획재정부와 문화체육관광부에 용역비 반영을 적극 요청, 내년 문체부가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15억원을 편성했다.

남부권 관광개발사업은 전남·광주·부울경 전국 5개 시·도를 대상으로 남해안의 빼어난 섬과 해양자원을 활용하는 글로벌 해양관광거점 구축 프로젝트다. 2023년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전남도는 문체부의 기본계획 용역에 전남의 특색을 살린 자체 발굴 사업이 반영되도록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이밖에 전남도는 한국섬진흥원과 연계해 섬·해양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개발사업의 국비 확보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남해안 관광벨트 중심지로서, 관광인프라 확충과 함께 광역권 관광개발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해양, 생태, 문화 등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거점형 관광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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