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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타이밍 늦게 등판한 정해영, 윌리엄스 감독 “이준영 SV가 원래 계획” [잠실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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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KIA 타이거즈 정해영. /OSEN DB


[OSEN=잠실, 길준영 기자] “이준영이 세이브를 기록하는 것이 계획했던 방향이었다”

KIA 타이거즈는 지난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9-6으로 승리했다. 9회 이재원에게 투런홈런을 허용한 KIA는 9-6으로 세이브 상황이 됐지만 이준영에게 1아웃을 더 맡긴 이후에 마무리투수 정해영을 등판시켰다. 정해영은 ⅔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아웃카운트 하나가 부족해 세이브투수가 되지 못했다.

맷 윌리엄스 감독은 19일 경기 전 인터뷰에서 “이준영에게 세이브 기회가 있었다. 그래서 이준영이 세이브를 기록하게 하는 것이 계획한 방향이었다. 그런데 홈런을 맞고 나서는 마무리투수로 가야되는 상황이 됐다”라고 정해영의 투입이 늦은 이유를 설명했다.

7회 등판해 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이준영은 9회만 마무리하면 세이브투수가 될 수 있었다. 하지만 선두타자 김현수를 2루수 실책으로 내보내고 이재원에게 투런홈런을 허용해 세이브 기회가 날아갔다.

선발투수 윤중현은 5⅓이닝 2피안타(1피홈런) 1볼넷 2사구 3탈삼진 4실점(2자책) 호투를 펼치고 시즌 3승을 기록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윤중현은 80-85구 정도를 보고 있었다. 6회 등판하기는 했지만 70구가 넘어가는 상황이라 교체했다. 아직 선발투수로 몸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 무리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어제는 정말 좋은 피칭을 해줬다. 특히 좌타자가 많았는데 능숙하게 잘 상대했다”라며 윤중현을 칭찬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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