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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게임업계 직장인 52.3% 추석 연휴에도 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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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기자]
더게임스데일리

게임업계 직장인 절반 가량이 추석 연휴에도 정상 근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게임잡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추석연휴 근무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8일부터 10일까지 게임업계 직장인 13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한 내용이다.

조사결과 전체 응답자의 52.3%가 추석 연휴에 정상 근무한다고 답했다. 명절 연휴에 근무하는 가장 큰 이유(복수응답, 48.5%)로는 '코로나19로 귀향 또는 친척집에 가기가 어려워서'가 꼽혔다. 그 뒤를 이어 '추석에도 회사가 정상 운영해서(42.6%)', '대체 인력이 없어서(27.9%)', '추가 수입을 올리기 위해서(20.6%)' '연휴 기간 당직/특근 일정이 잡혀서(17.6%)' 순이었다.

연휴 중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근무하는 날은 20일(39.7%)이다. 추석 당일인 21일에는 20.6%, 20~22일 전부는 8.8%였다. 아울러 추석에 근무하는 직장인 10명 중 3명은 추가 수당 없이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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