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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하하, 김태호 PD 영입에 진심 "나라고 왜 못해" 자신감 뿜뿜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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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방송 화면 캡쳐


[OSEN=장우영 기자] ‘만능 엔터테이너’ 하하가 추석을 앞두고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물했다.

하하는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유쾌한 웃음과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이날 하하는 유대감댁 노비 ‘순수 총각’이 되어 ‘노비 대잔치’에 참여했다. 스피드 퀴즈가 진행되자 하하는 “장난 안 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지만 ‘이구십팔’, ‘우이사이’, ‘우이아이예쁘다’ 등 기상천외한 오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하는 멤버들과 힘을 합쳐 떡볶이 만들기에 도전했다. 고춧가루, 간장, 물엿을 선택해야 했던 하하는 재료가 한자로 나오자 당황했다. 아는 단어를 총동원해 추리에 나섰지만 하하가 고른 재료는 시루떡, 킹크랩, 곱창이었고 양념이 걸린 복불복 각목 격파에서도 멀쩡한 각목을 골라 좌절했다.

각목 격파와 우산 복불복으로 웃음을 선사하고 떡볶이 먹방으로 ‘노비 대잔치’를 마무리한 하하는 멤버들과 아침 식사를 하며 소속사를 옮긴 유재석에게 질문 공세를 펼쳤다. 하하는 질문을 던지다가도 촌철살인 멘트로 웃음을 줬고 정준하에게 ‘정준하의 꼬치꼬치’ 코너명을 선사하는 등 센스를 보였다. 또한 하하는 정준하와 유재석의 출연료 차이가 10배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하하는 김태호 PD 영입에 진심인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하하는 “SNS에 글 남겼다”라며 “원래 영입 생각이 없었는데 유희열이 유재석을 영입하는 걸 보고 ‘나라고 왜 못하겠냐’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아침 식사를 마친 하하는 멤버들과 오징어 게임을 위해 나섰다. 넓은 운동장에 들어선 하하는 상대팀이 럭비 국가대표팀이라는 걸 알고 경악했다.

한편, 하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부터 웹예능 ‘띄우는 놈 밟는 놈’ 등 다채로운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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