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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50만 유튜버, 아들에 "이렇게 울어"…실수로 올린 조작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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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미국의 유명 유튜버가 썸네일 촬영을 위해 아들에게 우는 연기를 시키는 장면을 실수로 업로드해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이데일리

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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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미국 인사이더 등 현지매체들은 유명 유튜버 조던 셰이엔(30)이 자신의 8살 난 아들에게 우는 연기를 시키는 장면이 촬영된 영상을 실수로 업로드했다가 삭제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셰이엔이 촬영한 영상을 보면 차 안에서 이미 울고 있는 아들에게 카메라를 보고 슬퍼하는 척을 연기할 것을 요구한다. 셰이엔은 “울고 있는 것처럼 행동하라”고 아들에게 말한다.

아들이 “이미 울고 있다”고 말하자 “얼굴을 찌푸려라, 입이 보이도록 해라” 등의 요구가 이어진다. 셰이엔은 얼굴에 손을 대며 자신을 따라하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 영상은 자신이 기르는 반려견의 투병 소식을 전하기 위한 영상으로, 아들이 슬퍼하는 모습을 강조하기 위해 연기를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셰이엔은 영상을 곧장 삭제했으나 유튜브 등에 이미 영상이 떠돌고 있다. 셰이엔은 논란이 커지자 유튜브 채널을 삭제하고 더 이상 유튜브 업로드를 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는 “역겨운 짓을 했다”며 자신의 잘못도 인정했다.

육아 라이프스타일 관련 컨텐츠를 제작하는 셰이엔은 유튜브 구독자만 50만명이 넘고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을 함께 운영하며 한 해 수익만 3~400만달러를 올리는 것으로 추정되는 유명 SNS 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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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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