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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검은태양' 남궁민, 배신자 찾기 돌입 '압도적 긴장감'[TV핫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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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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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검은태양' 남궁민이 드디어 본격적인 배신자 찾기에 돌입했다.

남궁민은 지난 18일 밤 방송된 MBC 창사 60주년 특별기획 새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에서 상황을 장악하는 명연기로 보는 이를 압도했다.

앞선 첫방송에서는 사망한 줄 알았던 요원 한지혁(남궁민)이 일 년 만에 살아 돌아오며 모두를 놀라게 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그동안 보여줬던 말끔하고 세련된 외모는 온데간데 없이 캐릭터와 혼연일체된 모습으로 등장한 지혁. 기억을 잃고 아무런 두려움도 느끼지 못하는 괴수와 같은 모습으로 등장한 한지혁은 압도적 존재 그 자체였다.

이어, 어제 방송된 2화에서 지혁은 스스로 기억을 지워야만 했을 정도로 자신과 팀원을 위험에 빠트린 국정원 내부의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하여, 그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화양파 조직의 우두머리 검거에 열을 올렸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냉철함을 유지하는 특유의 무게감이 매력적인 한지혁. 침착하게 상대의 심리를 가지고 노는 심문 장면에서는 남궁민의 탄탄한 연기력이 빛을 발하며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한편, 남궁민이 출연하는 MBC 창사 60주년 특별기획 ‘검은 태양’은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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