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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잘생긴 오빠로 오해”…‘전참시’ 김희진-박정아, 중학교 첫 만남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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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김희진, 박정아가 서로의 첫인상을 회상했다.

전날 18일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웃음 가득했던 김희진, 박정아, 이인희 매니저의 만남이 전파를 탔다.

매니저를 동행하고 운전에 나선 김희진은 “오늘 운전하면서 하는 다짐이 하나 있다”며 “비방용 언어 쓰지 않기” 라고 말했다. 김희진은 갑자기 끼어드는 차에도 “저 친구 아주 멋진 인생을 사는 거야”라고 애써 욕을 참으며 “희진아, 넌 지성인이야”라고 자신을 다독여 웃음을 줬다.

이들은 배구 국가대표 박정아와 만났다. 이인희 매니저는 김희진과 중학교 때부터 알고 지낸 박정아에게 “희진 언니 피카추 머리 한 사진 봤냐”며 “언니는 실제로 봤었죠?”라고 물었다. 박정아는 “볼 때마다 희진이가 불쌍했어”라고 말했고 김희진은 “머리를 그렇게 묶는 학교였으면 안 갔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박정아는 김희진의 중학교 시절 모습을 궁금해 하는 매니저에 “멀리서 엄청 잘생긴 오빠가 뛰어왔다”며 “친구한테 ‘저 오빠 엄청 잘생겼다’ 했는데 친구가 ‘여잔데?’ 하더라, 그래서 기억에 박혀 있어”라고 독특했던 김희진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김희진은 박정아의 첫인상에 대해 “정말 말랐었어”라며 “키 큰데 진짜 빼빼 마른 아이”라고 회상했다.

그런가 하면 이 매니저는 박정아에게 “한일전 5세트 마지막 득점 때 기분이 어땠어요?”라고 소감을 물었다. 박정아는 “본능적으로 한 건데 언니들은 전략이었다고 하더라고” 전했고 영상을 지켜보던 김희진은 “즉흥적으로 나온 작전이 적중했다”고 덧붙였다. 전현무가 “김연경 선수가 생각한대로 됐어요?”라고 궁금해 하자 “그대로 다 됐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희진은 우는 것으로 오인 받았던 경기 중 장면에 대해 해명했다. “조금 울컥해서 그런 건 아니냐”는 참견인들의 말에 “(옷) 안에서 욕했어요”라며 “이 전에 점수를 못 내서 ‘정신차려라 희진아’ 했다”라고 말했다. 김희진은 박정아에게 “파리 올림픽 때는 우리가 언니들 역할을 해야 하잖아” 라며 “경기장 사진 보니까 정말 예쁘더라, 몸 관리 잘해서 꼭 가고 싶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박정아 선수는 “엄마가 홍현희 님이랑 천뚱 님을 좋아하신다”며 “희진 언니 때문에 나온 게 아니”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좋아하는 연예인이 누구냐”는 이 매니저의 질문에 “박막례 할머니를 좋아한다”며 영상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할머니가 이거 보시고 너 만날 수도 있다”는 말에 박정아는 “할머니 배구 안 보신다”며 “양궁 경기도 안 보시고 ‘뽕숭아학당’ 보신 분”이라고 말해 진짜 팬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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