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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외교 총력전으로 이룬 '남북 동시UN 가입 30주년'...의미는 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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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는 남북이 동시에 UN에 가입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UN 동시 가입은 치열한 외교전을 펼친 결과로 남북 관계의 전환점이 될 것이란 기대를 모았지만, 의미는 퇴색되고 있습니다.

한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991년 소말리아 내전 당시 남북한 공관원들의 탈출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 '모가디슈'

당시 남북이 교민도 거의 없던 소말리아에 대사관을 두고 외교전을 펼친 건 유엔 가입 때문이었습니다.